독일 독일에 관해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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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201회 작성일 15-06-12 19:36본문
- 쾰른 대성당 건축 완공 시기인 1880년에서 1884년 사이 성당은 높이 157.38미터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고 한다.
- 드레스덴의 멜리타 벤츠 (Melitta Bentz)는 1908년 구멍이 있는 주전자에 아들이 갖고 있던 압지를 사용, 최초로 커피필터를 발명했다.
- 뮌헨의 프린츠레겐텐플라츠 경찰서의 경찰관들이 옷 갈아 입는 방은 과거 히틀러의 침실이다.
- 베를린의 연방 총리 관저의 면적은 약 19 000 m² 로 백악관 네 배의 크기다.
마인강가의 풍경 (사진:haki 님)
- 독일에서 가장 많은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오스트프리슬란트 (Ostfriesland) 사람들이다. 그런 만큼 이 지방의 차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 포츠담의 알디 수퍼마켓에는 보트를 위한 주차장이 있다. 보트를 타고 장을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댓글목록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츠담 알디에 대해서 정말로 그럴까 찾아봤더니
ALDI Anlegen & Einkaufen,
Anlegeplätze nur für ALDI Kunden
eine Dauerliegeplätze!
사실이네요.
오스트 프리지쉐 차 마시는 법에 Kandiszucker (사탕모양의 설탕) 를 넣고 차를 차 거르개위에 부은 다음 거기에 사네를 넣는다고 되어 있네요. 찻잔에 있는 내용물이 섞이지 않게 젓지 않는다고 하고, 차의 향기와 원래의 차맛을 보고 난 다음 차에 사네맛을 함께 맛보고 마지막에는 설탕의 단 맛까지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소식이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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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순서가 있었군요. 저는 오스트프리슬란트 자주 가는 데 차를 주문하면 뭐가 하도 많이 따라나와서 그냥 대충 다 섞어서 마셔버리고 맙니다. ㅎㅎ
오스트프리슬란트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본 아주 인상적인 차박물관 기억이 납니다. 거의 변형되지 않은 19세기 초의 집과 내부구조, 가구가 거의 그대로인 그 작은 박물관 안에 당시 시민계층의 차 마실 때 쓰던 그릇들이 오리지날 그대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중국에서 수입된 이 차는 매우 비싸서 중상류 층 이상에서만 마실 수 있었는데, 노동자 계층이 즐길 수 없던 이유로는 가격외에 차가 뜨거워서 마시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였다고 하지요. 즉 오후에 많은 시간을 낼 수 있고, 그렇게 긴 시간 자리에 앉아 대화할 내용이 풍부할 만큼 교육을 받은 계층에서나 마시던 음료가 차였다고 하니, 요즘 우리가 '차'하면 떠오르는 사색이라던가, 여유, 이런 개념들도 차가 뜨거운 음료라는 탓도 있었구나 생각하며.... 당시 물 끓이던 커다란 주전자와 화덕을 구경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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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ir koennen Alles. Ausser Hochdeutsch!
자주 들었던 문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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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보니 시위 할 때도 자주 쓰입니다.
Wir können alles. Außer Bildungspolitik.
Wir können alles. Außer Windkraft. us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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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그랬던 것 같아요.
간단하고 운율도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