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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007 영화 다른 날에 죽어라

공공칠이 탄생 40주년을 맞아, 다른 날에 죽으라는 제 20탄으로 또다시 우리 곁을 찾아와 처음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아드레날린 지수를 한껏 높혀주는데도 핏대가 나는 것은 내가 영화를 볼 줄 모르는 탓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길당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6건 조회 3,480회 작성일 02-11-26 21:02

본문

다이 어나더 데이 Die Another Day / 독어 Stirb an einem anderen Tag
(줄거리)  영국의 슈퍼스파이 007 제임스 본드는 14개월 동안 포로로 잡혀있던 북한을 탈출, 고속 호버크랍트를 몰고 비무장지대를 가로지르면서 아슬아슬하게 죽음의 지뢰밭 사선을 넘는다.

공공칠은 고성능무기와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재빠르게 맛바꾸는 협상대표로 가장하고 북한해안에 잠입했으나 일행중 한명이 배신하는 바람에 문대령이 지휘하는 북한군 특수부대에 포로로 잡혀 감히 도주는 엄두도 못내던중 의아하게 갑자기 석방된 참이었다.

미국과 영국의 첩보기관은 공공칠을 고문에 못이겨 일급비밀을 폭로한 배신자로 낙인찍고 살인면허마저 박탈한 상태이다.

그러나 공공칠은 다이아몬드 거부 그레입스가 아이슬랜드의 신비스런 어름궁전에 숨겨둔 고성능 하이텍 병기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전쟁을 방지시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신사부호인척 하면서 파괴목적 우주개발에 전력을 다하는 악당두목 그레입스가 진짜 배신자라는 사실에 강한 배신감을 느낀다. 그래서 공공칠은 악한이 신비의 여비서 미랜더와 문대령과 함께 태양열로 움직이는 고성능무기 이카루스를 인공위성으로 조종하면서 지구촌을 궤멸시키려는 음흉한 야욕을 처부수고 자신의 억울한 누명을 벗으려 한다.

이 모든 것은 그러나 공공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다. 문대령의 심복인 살인광 차오가 신출귀몰 스럽게 방해하기 때문이다. 북한간첩 차오는 심지어 큐바에서 유전자 조작에 의한 정형수술을 받고 얼굴모양까지 바꾼다.

용감한 미국의 슈퍼여간첩 징스가 유일하게 공공칠을 편들 뿐이다. 전쟁광을 뒤쫓는 추격전은 홍콩 큐바 아이슬랜드를 거쳐 영국에서도 계속된다.

공공칠은 런던의 고급 펜싱클럽에서 하이텍 광신도 그레입스의 도전에 응하면서 쇼우다운을 벌인후 인류평화를 달성할 새로운 사명감에 가득찬채 또다시 한반도에 착륙한다.  

감독 제작 및 출연진

감독 : 리 타마호리 Lee Tamahori / 2002 년 영미합작 / 장르 : 액션 / 135분  / 각본 : 닐 퍼비스, 로버트 웨이드 / 제작 : 바바라 브로콜리, 마이클 윌슨 / 촬영 : 데이빗 태터샐 / 음악 : 데이빗 아놀드
개봉 : 미국 11월 22일 / 영국 11월 25일 / 독일 11월 28일

남자주연      제임스 본드 역:  피어스 브로스넌  Pierce Brosnan
여자주연      징스 역:               핼리 베리          Halle Berry
본드의 조수  팔코 역:                                       Michael Madsen
엠아이식스 MI6 요원들
                    M 역:                                          Dame Judi Dench
                    Q 역:                                          John Cleese
                    로빈슨 역:                                   Colin Salmon
                    미스 모니페니 역:                        Samantha Bond
본드의 적들
                    미랜더 프로스트 역:                     Rosamund Pike
                    구스탑 그레입스 역:                     Toby Stephens
                    차오 역:               한국계 릭윤      Rick Yune
                    문대령 역:            한국계 윌윤리  Will Yun Lee

내용을 더욱 자세히 보려면 다음 홈페이 등을 참조하면 된다.
http://www.zdf.de/ZDFde/inhalt/0,1872,2023208,00.html

슈테언지가 발행한 stern spezial biografie 2/2002 (? 3,-)는 장장 42면에 걸쳐 제임스 본드를 다루고 있다.

주제가

제아무리 신나는 공공칠이라 해도 영화음악이 박진감이 없다면 김빠진 맥주맛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그런데 내 귀가 무딘 탓인지 이것도 도대체 노래인가 싶다. 주제가를 작사작곡하기도 한 영원한 팝의 디바 마돈나는 잠간동안 (2분) 공공칠의 펜싱강사로 조연cameo하는데 핼리 베리와 레스비언 러브를 하면서 키스를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마돈나의 공공칠 주제가 다이 어나더 데이는  다음 홈페이지에서 들어볼 수 있다.
http://musik.bluewin.ch/cd/m/Madonna/index.html  에서 «Die Another Day» anhören  또는 http://real.bluewin.ch/ramgen/musicchannel/madonna/die_another_day2.rm   (3분 32초)

Die Another Day

I'm gonna wake up -- yes and no
I'm gonna kiss some part of
I'm gonna keep this secret
I'm gonna close my body now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Sigmund Freud
analyze this
analyze this
analyze this

I'm gonna break the cycle
I'm gonna shake up the system
I'm gonna destroy my ego
I'm gonna close my body now

I think I'll find another way
There's so much more to know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t's not my time to go

For every sin, I'll have to pay
A time to work, a time to play
I think I'll find another way
It's not my time to go

I'm gonna avoid the cliche
I'm gonna suspend my senses
I'm gonna delay my pleasure
I'm gonna close my body now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think I'll find another way
There's so much more to know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t's not my time to go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I guess I'll die another day

... another day
... another day
... another day
... another day

... another day
... another day
... another day

추천8

댓글목록

부싼갈매기님의 댓글

부싼갈매기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바로 이 영화가 차인표 가한테 북한인민군 장교 맡으라카는 것을 차인표 가가 챠라고 한 그 영화가? 근데 한국계 릭윤이라카는 넘이 북한인민군 장교를 대신 맡았다카드마 릭윤이 사진을 보니까네 벨로네~ 릭윤이 가 대신에 그 넘아, 글마 이름이 머라카드라? 아, 마따, 글마 스티브유~ 유숭준이 가가 대신 맡았으면 좋았을낀데~ 아 글마 왜 있잖나? 군대 안 갈라고 국적 바까삔 글마~ 유창한 영어실력에~ 춤으로 다져진 운동신경에~ 불타는 눈동자에~ 그라고 그라고 마 글마의 그 더러븐 이미지에~

dogildang님의 댓글

dogildang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릭윤을 동영상으로 볼수 있다. 2002년 11월 20일 벨린에서 거창하게 열린 공공칠 특별시사회 première 에 참석한 릭윤이 t-online과  나눈 인터뷰인데 독어로 번역 더빙되어 있다. 맨마지막에 독일어로 인터뷰 초대에 감사한다고 했다.
<a href=http://www.t-online-vision.de/visi/film/kino/64de/CP/cc-detailseite.html target=_blank>http://www.t-online-vision.de/visi/film/kino/64de/CP/cc-detailseite.html </a>

mama님의 댓글

mama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릭윤-월드컵 조추첨때 사회본 넘....
어느정도 지성을 갖춘 넘이라고 생각했는데...엄청 배신감든다...확실히 넘은 미국인인지도...
태생이야 한국피를 이었다해도...그 한국피를 이은넘이 이런 영화에 출연하다니 수치다.
이건 매춘이다. 배우지만 우선 영화가 예술이 아닌 단지 오락일뿐이었겠지...하지만 이 오락은 즐겁지 않고 매우 불쾌하다. 미국넘들 지네만 웃겠단 것인가...거기에 돈내고 볼 쓸개빠진 한국인이 없길...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007 안보기 운동이 한국에서는 일고 있다..
최근 서핑을 하다 읽은 내용이 있다. 한국을 아주 북한보다 못하는 나라로 그리고 있단다.. 덕분에 ... 미국에 유학하고 있는 한 한국인의 제 3 국가의 친구들은 한국이 아예 인도보다 못하며, 심지어 아직까지 서울이 도시라기 보다는 시골에 가깝게 묘사하고 있어서 그러는 줄 알게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나라의 대표기업이 삼성이라든지 LG가 될 수 없으며, 분명 위의 기업들은 일본 기업이라는 것이다.
.............. 등등등......
또한 한국에서는 두 여중생 사건에 이어지는 반미운동으로 영화안보기라든지 X마스 시즌을 맞이한 미국상품 불매운동에 들어갈 조짐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깐 그 영화 궁금하다. 하지만 한국에는 아직 007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그래서일까......  여하튼 지금까지 007 봐왔는데.. 이번에는 이 운동에 동참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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