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단신/영국 야외섹스 금지하자/거봐 내가 아빠가 아니잖아

독일사람들은 야채 과일을 너무 적게 먹는다. 독일인 88퍼센트는 야채 과일의 하루 섭취 권장량이 6백그램인데 이에 반에도 못 미치게 섭취한다. 대신 비타민제를 섭취하면 될 것으로 착각하는 독일인들이 많지만, 그러나 비타민제는 한쪽으로 치우친 식생활을 보완할 수 없으며, 결코 야채와 과일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독일영양협회는 지적한다. 동협회는  일반국민들의 이러한 잘못된 인식은 해당제조업체가 약의 성능을 부풀린 결과라고 비판했다.

야외섹스 금지하자

영국내무부는 앞으로 정원이나 해변 등 다른 사람들이 목격할 수 있는 야외에서 섹스를 하다 들키면 최고 6개월실형을 부과해야 한다는 법안을 제출했다. 그누구도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 벌이는 섹스의 목격자가 되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우씨 거봐 내가 아빠가 아니잖아

스웨덴의 한 79세 노인이 자신이 아버지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 유전자검사를 받아 이를 확인했다. 그러나 때는 너무 늦었다. 그는 지금까지 54세의 가짜딸을 54년동안 부양해 왔다. 그는 자신이 아버지임을 부인했지만 1949년 법원에서 자신의 딸을 부양하라는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그의 변호사는 "오랜 기간의 비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비록 진실을 가렸지만 법정시효가 지나버려 아무런 보상도 기대할 수 없는 처지다. 되려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유전자검사비와 법정소송비로 7~8백만원가량을 물어야 되는 적나라한 현실이다.

쾰른 처음으로 흑녹연정 시작

앞으로 쾰른은 기민당과 녹색당 연정정부가 다스리게 된다. 녹색당은 사회보장, 주택 그리고 고용장려 부문을 떠맡게 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기민당과 자민당이 연정을 펴왔으나 1월중순 한 건설업체의 처리를 놓고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연정이 깨졌다. 이제 이 업체를 팔아치우려던 계획은 없던 것으로 처리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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