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시월축제
중간 실적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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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702회 작성일 07-10-02 09:17본문
지난 9월 22일부터 뮌헨에서는 연례행사인 세계 최대의 시민축제라 일컫는 ‘Oktober Fest’ 즉 시월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10월 7일까지 지속되니 얼추 반이 지난 셈이다. 주최측은 지금까지의 진행 모습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주까지 삼백삼십만 이상의 사람들이 축제를 찾았으니 전체 축제기간을 통해 목표로 삼고 있는 육백만의 방문자 수는 문제없이 도달할 수 있으리라 내다본다. 구성비율을 살펴 보면 예나 지금이나 72% 이르는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바이에른 주에서 왔으며 외국인 비율로는 미국, 카나다, 호주 그리고 러시아인들로서 얼추 15%를 차지했다. 이 숫자는 허나 지난 주말의 소위 ‘이탈리아 주말’에 몰린 이탈리아 사람들을 제외한 수치다.
삼백사십만의 맥주잔들이 비워졌다. 1리터 용량의 큰 잔으로 한 잔에 7,9 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8유로를 지불함에도 불구하고 맥주에 대한 사랑은 매년 치솟고 있다는 반증이다. 일반 맥주의 알코홀 용량이 4,5도인 반면 시월축제의 맥주는 6도 가량 되니 이 1,5도의 차이가 자아내는 진풍경은 밤이 되면 축제 마당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식욕도 왕성함을 보였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동안 51마리의 황소들이 먹힌 반면 올해에는 56마리의 황소들이 먹혔다. 이렇듯 먹고 마시는 부분에 있어 지난 해에 비교해 5%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경찰 역시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단지 지금까지 얼추 103.000 의 맥주잔들이 도난을 당했는데 이는 지난 해보다 4000 개 정도 늘은 셈이다. “Mass Bier” 잔(사진)이라 불리는 1리터 용량의 유리잔 하나에 10유로라는 값이 매겨져 있으니 그렇기도 하겠다 싶다만 대부분은 허나 돈 때문이 아니라 기념품으로 가방 속에 숨긴다는 소문이 횡행하고 있다. 그 외엔 별 큰 사고 없이 지금까지 즐거운 측제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다.
*참고: 축제 공식 홈페이지|
지난 주까지 삼백삼십만 이상의 사람들이 축제를 찾았으니 전체 축제기간을 통해 목표로 삼고 있는 육백만의 방문자 수는 문제없이 도달할 수 있으리라 내다본다. 구성비율을 살펴 보면 예나 지금이나 72% 이르는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바이에른 주에서 왔으며 외국인 비율로는 미국, 카나다, 호주 그리고 러시아인들로서 얼추 15%를 차지했다. 이 숫자는 허나 지난 주말의 소위 ‘이탈리아 주말’에 몰린 이탈리아 사람들을 제외한 수치다.
삼백사십만의 맥주잔들이 비워졌다. 1리터 용량의 큰 잔으로 한 잔에 7,9 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8유로를 지불함에도 불구하고 맥주에 대한 사랑은 매년 치솟고 있다는 반증이다. 일반 맥주의 알코홀 용량이 4,5도인 반면 시월축제의 맥주는 6도 가량 되니 이 1,5도의 차이가 자아내는 진풍경은 밤이 되면 축제 마당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식욕도 왕성함을 보였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동안 51마리의 황소들이 먹힌 반면 올해에는 56마리의 황소들이 먹혔다. 이렇듯 먹고 마시는 부분에 있어 지난 해에 비교해 5%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경찰 역시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단지 지금까지 얼추 103.000 의 맥주잔들이 도난을 당했는데 이는 지난 해보다 4000 개 정도 늘은 셈이다. “Mass Bier” 잔(사진)이라 불리는 1리터 용량의 유리잔 하나에 10유로라는 값이 매겨져 있으니 그렇기도 하겠다 싶다만 대부분은 허나 돈 때문이 아니라 기념품으로 가방 속에 숨긴다는 소문이 횡행하고 있다. 그 외엔 별 큰 사고 없이 지금까지 즐거운 측제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다.
*참고: 축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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