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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7주 아가 변보는 것 질문 좀 드릴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342회 작성일 05-03-07 00:19

본문

아이들이 변을 볼 때 얼마나 아파하는게 정상인건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는 용쓰는 걸 너무 오래하는 것 같아요.
젖을 물고 잠들었다가 배가 아파 용쓰면서 깨는데요.
용써도 안나오니까 울지요..
그렇게 자다 용쓰면서 깨서 울기를 반복하다보면
어쩔 땐 세 시간만에 눟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어제 어떤 분께서 그리 아이들이 힘들어하진 않는데..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백일만 기다리면서 다덜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가 아이 괜히 힘들게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어젠 아침 여덟시에 깨서는 하루 종일 가스랑 변보는 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다가 밤 11시 반이 넘어서야 겨우 잠이 들었답니다..
잠을 잘 자야 아이도 덜 힘들텐데요..
혹시 제 모유에 어떤 성분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펜쉔테를 사왔거든요.. 역시 맛이 이상한지 잘 먹질 않는데다
젖병을 안물어서요. 숟가락으로 먹이다보니 것도 힘들어하구요.
어제 젖이 모자란 것 같아서 밤에 겨우 젖병을 물렸는데
거의 반은 뱉어내는 것 같더군요..ㅡ.ㅡ;;
잘 빨질 못하더라구요.. 맛도 달라서 적응 안되는 것 같구요..
좌우간 펜쉘테를 그래도 한 번 계속 먹여보려 하는데
한 번에 얼마만큼의 양을 먹어야 할지요?

아이들 변 볼 때 배 아픈 건 언제쯤 좋아지나요...
추천2

댓글목록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나, 너무 힘드시죠? 아기도 참 힘들겠고.

지난주 저희 앞집 폴란드 댁도 아기를 낳는데 그집에서 밤낮으로 아기울음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아빠말이 밤에도 낮에도 거의 안 잔다고...

영아산통은 아기마다 다 조금씩 달라서 정말 딱히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

지금 님의 아기가 변비는 아니지만 변 보는 것을 힘들어 하는거지요? 아직 장이 미숙하여 배아파하고 변 보기도 힘들어 하는것 같네요. 저희집 산이는 일주일만에 변을 보면서도 정작 본인은 그리 힘들어하지 않았거든요. 변 상태도 좋았고요. 변이 단단한 것 아니면 수분이 부족한 것은 아닐거예요. 만약 변이 단단하다면 끓인물 식혀서 주어보셔요. 펜쉘테 잘 안마시니.. 아직 어려서 10-20ml 만 마셔도 수분 보충은 될거예요.

정답은 아니지만 믿거나 말거나 버젼 몇개 알려드릴께요.

첫째는 한국 육아잡지에 한의사가 소개한 건데,
대파의 뿌리 쪽 흰 부분을 3-4 cm 정도 잘라 다시 세로로 한번 자르면 펴지잖아요. 그걸 후라이팬에 기름 없이 지지세요. 김 굽듯이. 그래서 그것이 꾸덕 꾸덕 종이처럼 되면 다 된거예요. 그걸 아기 배꼽에 붙이세요. 넓은 기저귀 밴드 같은 것으로요. 그리고 나면 몇시간 후에 시원하게 변을 본다고 해요. 효과 있었다는 사람이 몇 있는데 우연이었을지도 모르니장담은 못하겠고요.

또 하난 배 맛사지인데요. 엄마가 손가락으로 아기 배꼽 주변을 시계방향으로 살살 원을 그리며 맛사지 해주셔요. 배알이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어느 수녀님께 배운 수지침의 일환인데요. 직장에 자극을 주는 거예요. 손바닥의 아래부분 중 새끼 손가락의 아래쪽이 직장과 연결 된 부분이거든요. (오른 손바닥이면 왼쪽 아래, 왼 손바닥이면 오른쪽 아래) 거기를 엄지 손가락으로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서 밀어주세요. 어른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거든요. 그 외에도 손바닥 한가운데가 배래요. 그래서 배가 아프거나 멀미 할 때 손바닥 한가운데을 엄지로 꼭 꼭 눌러주면 좋다고 하거든요.

다 무해한 민간 요법이니 함 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독일 시중에 영아산통을 위한 제품들이 있어요. 전 안써봐서 그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약국에 물어보면 몇개 추천 할 거예요. Bauchwohltee 는 배를 편하게 해준다는 뜻인데 Drogerie에서 팔구요. 또 광고 하는 것 중에 좌약인데 Wala 라는 회사에서 나온 Carum carvi Kinderzaepfchen 것도 있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줌을 많이 싸면 젖양이 부족하지는 않은 거예요. 저도 첫째 때 비하면 젖이 너무 줄어 (젖이 도는 느낌이 둘째 때는 거의 없었음) 걱정했는데 아기가 현재 과체중이므로 부족하진 않았나봐요. 먹는 양이 눈에 안보이니 정말 답답하죠?

곰국, 미역국 다 좋은데 전 번거로와서 그냥 Tee를 많이 마셨습니다.
시중에 Stilltee라고 있지요? 아기 음료 파는 코너쪽에 있습니다. 약국에도 있고요.
그걸 아침에 1리터짜리 보온병에 가득 우려놓고 하루 종일 수시로 마셨습니다. 저녁때 쯤엔 맛이 없어지는데 그래도 스스로에게 "마셔야 하느니라" 타이르며 마셨습니다. 낮에도 잔에 미리 따라두고 차게 식혀서 물대신 벌컥 벌컥 마셨구요. 그러다 질리면 Teekanne 라는 유명상표에서 나온 Fix Fenchel  mit Anis-Kuemmel 로 바꾸었습니다. 이거 역시 슈틸테와 거의 성분이 비슷한 건데 맛이 조금 달라요. 역시 수유부들이 많이 먹어요.

산이가 태어나서 황달 때문에 병원에 같이 열흘 동안 있는 동안 간호사들이 아침마다 테를 한 칸네씩 주었어요. 그런데 페퍼민트 테는 안주더군요. 대신 과일테는 주더군요.

그리고 과일은 육즙이 많은 멜론류가 좋다고 해요. 그래서 수박도 많이 먹더군요.

하여튼 잘 고생하시라는 말 밖에 달리 위로가 없네요.

미즈조조님의 댓글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감사해요.. 님 맘이 느껴져요..ㅜ.ㅜ;; 제 모유가 좀 적은 건 아닌지.. 점심 때가 되면 이미 잘 차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계속 먹이니 너무 진한 모유가 나오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거든요.. 모유 늘리는 방법... 차 종류나 뭐 그런거 있나요..ㅡ.ㅡ;;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모유늘리기 노력 좀 해봐야겠어요.. 변이 된 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들 함 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미즈조조님의 댓글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을 먹어야 하는군요.. 어제 겨우 펜쉘테를 20미리 정도 먹였나봐요. 젖병을 아직도 못빨아요..ㅜ.ㅜ;; 오줌은 무쟈게 싸는 것 같긴 한데.. 것도 제 판단일 것 같구... 어제 항문을 좀 벌려 줬더니 피리소리를 내면서 방귀를 뀌더니..ㅋ 직사포로 발사하는 변을 보던데요..ㅡ.ㅡ;; 그리고는 세 시간을 자더라구요.. 세 시간동안 끙끙 대는 걸 번 셈이에요.. 전날 피곤했어서 잘 자는건지는 또 모르겠구요..ㅜ.ㅜ;; 별님 감사합니다.. 물.. 물이군요.. 물..

오해란님의 댓글

오해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아들도 변비끼가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 늦으면 13일만에도 변을 봤어요.
근데 모유 먹이면 한 일주일은 괜찮다고 병원에서 그랬거든요.  그래서 기다렸구요.
한5일정도 되면 아기용 면봉에 베이비 오일 묻혀서 항문 안에 넣으면 안되고 주변을
쿡쿡 눌러서 자극을 주면 응가를 보더라구요.  그리고 영아산통은 배 맛사지가 좋구요.
안아주면 좀 좋은걸로 알구요.  저희 아기는 내리 5시간을 운적이 있답니다.
젖량 늘릴려면 한국서는 우족이나 돼지 족을 끓여서 그 국물을 마시거나 차든 물이든
많이 마시구요.  저도 한국서 우족 한번 끓여 먹은적 있는데 효과 있는것 같더라구요.
육아 참 어려워요...몇번 가슴 쓸어내리는 일이 생기니 너무 당황 마시구요.
즐육 하세요.

미즈조조님의 댓글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국끓이는게 번거롭고 귀찮아서요.. 차가 나을 것 같았거든요. 집에 과일차는 있고.. 다른 것은 신랑더러 사오라 해야겠네요. 어젠 밤에 응급실을 갔었더랍니다..ㅡ.ㅡ;; 아이가 설사를 하고 울어재껴서요... 결국 그 병원 응급실에서 소아과 진료를 안한다고 해서, 또 아이가 잠들어 집에 왔는데 오늘은 괜찮네요.. 가스가 많이 차서 그리 울었나본데.. 제가 뭘 잘못 먹었길래..ㅡ.ㅡ;;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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