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95년식차라도 kw/ps, Tuv가 얼마남았나, Winterreifen은 있는가?, 타이밍벨트(Zahlriemen), Auspuff(배기통), 앞 뒤 쇼버,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 여부에 따라 가격이 천양지차입니다...
제가 Autoscout을 뒤져보니, 님의 차는 3,500유로라면 주행거리가 185,000정도여야 그 가격이 나오는데요...(75kw기준)  정말 85,000이라면 싼 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인이 터키계인지 혹 확인해 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터키인에게 호감정을 갖고 있지만, 이곳 베를린리포트에서는 피하라고 적혀 있네요... ^^

그리고 차량시동을 걸고 운행을 좀 해보시면, 마력계가 떨리면서 엔진출력이 일정하지 않은 차도 있어요.
정지시에 점검해보면, 잘 안들어나죠... 이건 트로틀바디가 안 좋아서 그렇습니다... (참고)

이 근처(쾰른이나 본)에 사시면 같이 돌아다녀 보는 것도 좋겠는데, 저도 차를 잘 몰라서...
오늘 아우토키노는 다녀오셨는지요...

암튼 보험료는 일단 차량을 구입해서 집에 고히 모셔 두시고 보험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운전하지 마세요...
보험도 발품을 판 만큼 싸지니까요... 차 사기전에 딜러에게 보험조건을 먼저 물어보시고 보험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사지 않겠다고 해 보시는 게 좋겠네요... 만약 딜러가 보험수당욕심에 비싸게 보험을
제시하면 집까지 잘 운전하시고 보험을 알아보러 돌아다니셔야겠네요... 연비는 소나타정도 될 거예요...
굳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배기량에 비해 독일차가 연비가 좋은 편이라더구요...

BMW도 모델에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
BMW318이나320이라면 3200 에서 3700정도에 살수있을것같은데..............1995년식.............
하지만 주행거리가 85000이라면 의심이 좀 가네요........계기판 조작...........
차주가 혹시 나이드신 할아버지였고 1인 차주였다면 .........생각해볼만할것같은데........
독일에도 계기판 조작이 번번히 있는걸로 압니다.
잘 알아보고 구입하심이...............

배기량과 차크기 그리고 디젤인지 벤진인지에 따라 자동차세가 많이 틀립니다.. 연식이 오래될수록 세금이 올라가구요... 급하신게 아니라면 차근차근 알아보세요... 그리고 한국에서 자동차보험 경력이 있으시면 보험료를 낮춰주는 회사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구요... 독일에서 오래 몰고 다니실꺼라면, 좀 더 투자를 해서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차를 구입하시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경제적이라 봅니다..그리고 디젤은 기름값이 싼 대신 세금이 비싸구요.. 벤진은 반대이구요...장거리 주행을 많이 하시는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벤진이 유지비가 덜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