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이면 90년대 중반이니까 전부 전산화되어 있었을겁니다. 주민등록업무는 읍면동사무소에서 관할하니 읍면동사무소에 가시면 됩니다. 대한민국 전자정부 웹사이트나 각 읍면동 사무소 웹사이트에 가시면 관련 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을거구요. 그리고 말소를 쉽게 시키지는 않습니다. 동사무소 직원이 실거주자 확인시 거주하지 않으면 직권말소가 가능하지만 그건 그냥 그렇다는거구요 실제 말소는 웬만하면 시키지 않습니다 (요즘은 채무관계해결시 주민등록말소를 이용하기도 하지만...뭐 그건 그런 사람들 이야기구요). 또 세대주가 이 사람 여기 없고 모르는 사람이니 말소시켜 주시요 할 수 있지만...전혀 엉뚱한 곳에 주소지를 두고 나오시진 않으셨을테니....전자정부 웹사이트에서 결재수단 등의 이유로 확인을 못하신다면 한국주소지에 계신 분들이 주민등록등본 함 확인해보시면 간단하게 해결될 거 같네요.

저는 2003년 여름 한국 방문때 주민등록증을 바꿨습니다.
생각이 자세히 나지는 않는데  여권과 옛주민등록증을 동사무서에 가져가서 바꿨습니다.
외국에 오래 나가 있어 못바꿨다고 했더니 아무 문제 없어 바꿔줬습니다.
특별히 돈을 더 냈다던가 하는 기억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