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트병에 들은 물이라도 가스가 없는 물 종류도 많이 있습니다.  조용한 물 즉, Still 이라 적혀있습니다.  정 구별을 못하실 것 같으시면 슈퍼에 가시면 팻트병에 들지 않은 우유팩 처럼 종이팩에 들은 물을 팝니다.  그 물들은 가스가 전혀없습니다.  가격은 물론 팻트병보다 싸구요 병보증금도 없으니 훨씬 낫죠.  참고하세요.

그...그런가요? 우와..그런 좋은 것이...혹시 알디에도 팝니까? 이제 그 물을 사마셔야겠네..

저희는 까스없는 물은 아예 사지 안습니다. 그 냥 수도물 마셔도 아주 좋은데요... (글세 여기는 Bodensee 물이라 좋은지요?)
한 번 시청에 수질에 대하여 물어보시고  시험겸 마셔보세요, 나면 끊일 때까지 산 물을 써야 하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조금 질이 안좋아도 일단 끊이면 된다고 하든데요, 그럼 카피나 테는 무슨 물 쓰시는지요?
물론 어떤 물을 사용하는건 님의 자유입니다...

그럼..^^

ohne kohlensaeure 라고 쓰여져 있는 물은 가스가 없습니다. 그냥 이거 구입하시면 뚜껑 안 열어도 되는데요.
수퍼마다 다 팝니다.
수돗물은 서울의 수질보다 훨씬 좋습니다. 석회때문에 그런거지 수질이 나빠서 그런것 아닙니다.
석회는 체내에 잔류하지 않는다는 분도 계시고, 그냥 먹어면 잔류하지만 한번 끓이면 잔류하지 않는다는 분도 계시고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저도 어느 것이 정확한지 몰라서 그냥 마시는 물은 가스 없는 물을 구입해서 마시고, 음식에 들어가는 물은 수돗물을 브리타정수기로 한번 걸러서 사용합니다.

리들에 녹색병으로된 물은 가스 없는 물입니다. 가격도 19센트이구요. Pfand때문에 약간 번거롭기는 하지만 일반 터키상점등에서 파는 25센트 물보다 쌉니다. (비교해보니 회사가 같더군요. 물론 물 성분은 약간 다르지만)

터키상점의 물은 전에 밑에서 기름기같은 시커먼게 나와서 다시는 않먹는 답니다..ㅠㅠ 오네 콜렌쪼이레 물,...왜 제눈엔 않보였던건가요? ㅠㅠ 전 싸기로 유명한 알디만 가는데 이 동네 알디에는 물이 딱 2종류랍니다 탄산많은거 적은거....이렇게 2개 아에 없는건 없어요 다른건 우리나라 이온음료 비슷한 것들뿐....가격도 비싸고... 
그런데 판드가 없는건 물건 가격이 비싸지는것 같던데 아닌가요? 조그만한 플라스틱음료수가 알디에서 파는데 1병에 무려 1.29오이로씩이나(?)하더랍니다 알디치곤 너무비싼것 같지 않나요? 항상 0.얼마 이런 것만 보고 살다가 1점대 2점대 가격을 보니 눈이 획 돌아가더랍니다

아차 또 한가지! 독일은 원래 계란이 싼가요? 아님 제가 먹는게 다른 조류의 알인가요?
10개들이 달걀이 달랑 0.18오이로인가? 전에 줬던 기억이 나요 -_-;; 이 계란은 marktkauf에서 샀답니다....
비싼 계란들도 많던데 제일 싼게 저 정도 가격이었답니다..

독일 수도물에 들어있는 석회성분은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배설 됩니다.
그리고 독일의 상수도는 한국과 달리 염소를 사용하지 않고 정화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나는 수도물 특유의 냄새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으론 등산하다가 계곡에 흐르는 물 그냥 떠먹었을 때와 비슷)

그리고 탄산이 들어있는 소위 가스물, 하루밤 보내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한번 끓이셔요. 그러면 탄산이 다 날라갑니다. 저는 아기에게 먹이는 물을 그렇게 해서 먹입니다. 그외 식구는 다 그냥 수도물 마시고 갈증 날때만 가스물을 마십니다. 아기에게 파는물을 사 먹이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미네랄이 더 들어 있지 않을까 싶어서지 석회성분을 피하려고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목로주점님 말씀이 가장 정확합니다. 석회성분은 축적되거나 몸에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냥 장을 쭉 통과해서 배출됩니다. 게다가 독일 물은 석회성분이 좀 있어 그렇지 굉장히 깨끗합니다.  우리는 설악산에 가서 오색약수를 마십니다. 소위 광천수라는 거죠.  광물질이 있다는 소리는 강수이고 경수보다 맛이 없다는 소립니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마시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독일친구들이 왜 정수기나 물을 사마시냐면 석회가 있다는 소리는 광물질이 녹아있다는 것이고 강수라는 소립니다. 맛이 없어서 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가스를 좋아하는 친구는 수돗물에 가스 쭉쭉 넣어 마시고 가스 넣는 기계를 팝니다. 

그런것을 보시면 독일 물은 깨끗한데 맛이 없어 사마시는 것 뿐이라는 겁니다.

어학원생님 말씀대로 알디엔 가스없는 물이 없지욤. 뭐, 독일에 오래 산건 아니지만, 보통 계란 가격이 무쟈게 싼것은 닭장안에서 키운 애덜이 많더군요. 등급으로 치면, 3등급이던가... 그리고 젤루 신선한 뛰어댕기며 자란 닭들의 알덜은 0등급으로 가격도 3등급에 비해 훨씬 비싸지요. 3등급, 0등급을 비교해본 결과, 0등급 놈들이 냉장고에서 훨씬 더 오래 싱싱하게 살아남았다는...절대적으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도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