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와인 보냈었는데 두병까지는 관세가 붙지 않았습니다.
더 많이는 안보내 봐서 모르겠구요.
그리고 우체국에 와인박스가 따로 있습니다.
그 박스에 들어있으면 와인인건 당연히 알게 되어 있죠.
그렇게 와인박스에 넣어 보내시면 깨질 염려는 안하셔도 되구요.
가격은 5 킬로 까지 일반으로 보내실때 37 유로 입니다.
일반으로 2킬로 까지는 13 유로 정도 하네요.
비행기로 보내실려면 돈좀 내셔야 하구요.
그리고 와인가격이 파격적으로 비싸지 않으니 사실대로 얼마짜리라고 말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너무 비싼 선물을 보내면 세금이 붙죠 아마?!
"와인박스에 넣은 와인"과 초콜렛류의 것들을 다시 다른 상자에 넣으시면
와인병이 깨질 염려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박스에 깨질염려 있으니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거라고 써넣어야 좋겠죠.
그럼 100% 문제 없을 겁니다.

로트바인은 바꾸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아마도 Lieblich를 사신 것 같은 데 단맛의 로트바인은 오히려 일반적이지 못할 겁니다.
Weinhaendler  혹은 Weinhaus 같은 데서 Nahe지방이나 Baden-Wuertemburg쪽의 8-12 유로
안팎의 Rotwein이 선물용으로는 좋을 것 같은데요. 당도는 굳이 말 안하셔도 돼요. 참고가 되기를... .

답변들 감사합니다 아우라님 말씀대로 리블리히 맞습니다...ㅠㅠ 바꿔야 하나요?
사실 친구가 여자여서 술을 잘 못하기에 단맛이 나는 그런 바인을 보내는 거거든요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네요...
아참 보낼때 mit 루푸트포스트로 보내면 이게 비행기로만 가는거 맞죠? 그럼 빨리가겠네요 가격차이가 얼마 않난다면 빨리가는 비행기로만 가는걸로 보내고 싶거든요 배로가는건 없어졌고 그리고 팩헨말고 조금 더주고 Paeket로 보내라고 많이들 그러던데 어떤점이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오늘 시간이 없어 않되는 독어로 막 물어보니
팩헨은 느리다 이정도만 알고 왔는데...1달 2달 걸리는게 아니라 2주정도 걸리는거라면 팩헨도 좋지 않을까 하는데...어떤가요?

독일 우체국의 Paeckchen 서비스는 무게가 2 Kg 까지 나가는 작은 소포를 말하고, Paket은 2 Kg 이상인 소포를 말합니다.

한국행 운송은 육로(Land)와 항공(Luft)을 이용하고, 비용과 소요일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2Kg            -5Kg        5Kg-10Kg    10Kg-20Kg
Land (육로 -> 약 10-14 일 소요)  12.90 EUR    37 EUR      52 EUR        82 EUR
Luft  (항공 -> 약 6-10 일 소요)  +12.90 EUR  + 21 EUR  + 42 EUR    + 84 EUR

Luft 에서 "+"로 표시된 가격은 항공으로 보내실 때 추가되는 가격입니다.

* 위 내용은 2005년 2월 현재 유효한 내용이며, 이후에 변경될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소포를 부쳤습니다 37짜리로 할꺼냐 58짜리로 할꺼냐고 물으면서 37짜리는 오네 루푸트고 58은 미트 루푸트다 이렇게 말하면서 싼건 4주이상 걸리고 비싼건 1-2주정도면 도착한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눈물을 머금고 58짜리로 했는데...글쎄...님의 댓글을 보니 37짜리로 해도 빨리 가는군요...아 제길..아까운 내돈..ㅠㅠ
근데 왜 그 아줌마는 4주나 걸린다고 했을까? 비싼것도 1-2주걸린다고 하고...-_-;;

한국에 소포를 보낼때 한가지 주의할점이 있습니다.Paket 는 보험이 들어져 있는데 Paecken 은 분실시 에는 그냥 멍----하니 속상할수 있지요. 아마도 한국에서 그걸 이용하는듯 합니다 그게 아니라고 고개를 절래절래 내둘러 보지만 벌써 두번씩 이나 당하고 보니 속이 상하네요. 조카들하테 가끔 부담없는 소포를 보내고 싶은데 자꾸만 분실사고가나니....... 물론 이곳 우체국에 분실신고를 냈었고 추적도 되었는데 공항까지는 나오고 끝이예요. Paket 는 보험이 들어져 있으니 이걸 이용 하시는분은 꼭 영수증을 보관 하세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혹시 검색해서 이전 목록도 보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 하시라고 적습니다:
제가 2월에 한국으로 소포를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서 알아보고 위의 내용을 올렸습니다. 우체국 직원이 알려준 정보와는 달리 육로(이름은 육로지만, 100 % 육로를 통해서만 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를 통해 보낸 소포가 이제야 한국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약 2달 반 정도 걸렸습니다. 소포를 보내시려는 분들은 이와 같은 긴 소요기간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