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뮌헨공항에서 오던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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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edd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44회 작성일 11-01-27 15:07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주 부터 뮌헨에서 어학을 하게되어서
25일날 왔습니다. 생소한것이 너무도 많지만 적응하려고 노력중인데, 한가지 일때문에
찝찝해서 초기적응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다른것이 아니고 공항에서 이미 세관검색에 한번 걸려서 60유로를 내버리고(담배..)
이런 액땜이 있나.... 하면서 알음알음 S-Bahn을 타고 가고있는데 DB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표를 보여달라더군요. 아뿔싸, 표를 산다음에 파란색 기계에 넣어서 validate를 해야하는데,
그걸 몰랐던겁니다. 그러면서 뭐라뭐라 하더니 2주내에 40유로를 내라고 하면서 무슨 영수증
같은것을 주더군요;; 그러자 옆에있던 독일인들이 막 뭐라고 하는겁니다. 짧은독일어지만
뭐 불쌍한 여행자 어쩌고 하면서...... 그러자 옆에있는 다른직원이 DB홈페이지에 가서
탄원같은걸 하면 벌금을 경감시켜준다 뭐 블라블라.....독일어도 못하는데 무슨놈의 탄원입니까
그리고 나서 절 대신해 싸워준 독일인이, Poccistrasse에 가서 얘기해보라서 부랴부랴
어제 가보니 KVR이더군요. 마침 거주자신고도 해야지 싶었는데, 이건뭐 영어가 전혀 안통해서,
이건 그냥 학원에 나가면 선생한테 물어봐야겠다 싶어서 걍 와버렸습니다.
애니웨이, 이것땜에 심리적으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뭔가 잘 안풀릴거 같다는
불길한 예감과, 안좋은 첫인상땜에 전반적인 유학생활에 대한 불안도 있고 말이죠.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40유로를 내버릴까 생각도 하고있지만, 해결 가능한 방법이 있으면 좀 찾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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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unnyJ님의 댓글
FunnyJ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Poccistrasse에 KVR바로 앞에 보시면 MVV Kundencenter라고 따로 정기권도 팔고 뮌헨 대중교통에 관련된 일을 하는 곳이 또 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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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 곳에 가셔서 물어보시면 될 것 같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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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좀 안좋은 사람들에게 걸리셨네요.. 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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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보통 짐 많이 들고있고 여행객 같이 보이면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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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다시 찍고와서 타라고 하는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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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Poccistrasse에 다시 한번 가 보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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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니면 DB에 문의해야 한다고 직원이 말했다면 뮌헨 중앙역으로 가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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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왕이면 독일어 잘 하시는 분이랑 가시면 더 좋을 지도 몰라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