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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어느정도 어학공부를 해야 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키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78회 작성일 11-01-17 16:01 (내공: 50 포인트 제공)

본문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다가 직장관두고 독일로 갈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아직 비자는 받지 않은 상태고 워홀비자는 못받을 테고...어학은 초급부터 밟을생각입니다. 물론 게시판에서 어학비자가 좋다는 것은 이미 읽었습니다. 그래서 어학비자를 받아서 갈려고 할 계획만 있습니다.
 한국에서 재취업은 생각안하고 독일로 가게되면, 물론 취업자리는 어려운걸 게시판을 통해서 알게되었지만, 나이가 30이 많이 넘은터라 가서 어떤걸 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독일어를 공부하고 마스터과정을 밟고 취업해야 좋을지 아니면 아예 학교전공과는 무관하게 다른 길로 가야할지(저는 법학전공했습니다.)고민이지만 기술을 배우고 싶고, 어학실력이 되어서 자격증을 따서 먹고 살려고 하는데, 좋은 의견있으시면 말씀부탁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새야새야님의 댓글

새야새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1살에 다니던 직장 사표내고 퇴직금과 적금깨서 그리고 문법 한국에서 4주 듣고 독일로 온 제 입장과 비슷해서 말씀드립니다. 키퍼님의 상황과 조건이 어떤지 모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답변은 잘 못하겠습니다만.. 4년을 넘겨 살고 있는 저의 아주 개인적 경험에 의해서는.. 일단 유학은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충분한 재정적 지원</span>이 되거나,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뛰어난 공부능력</span>이 있거나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억수로 운이 좋거나</span>.. 믿을 구석이 한가지는 있어 하는 것 같습니다. <br><br>1.어학&nbsp; <br>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어떤 유학목적을 가지느냐에 따라 배워야 되는 어학의 형태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학업을 위한다면, 학문적 독일어를 많이 접해야 하고, 일도 어떤 종류의 일에 따라서 하는지 달라집니다. 독일어 시험을 붙어도 일상적인 곳에서 하는 말은 직접 발로 뛰면서 배워야 합니다(예로 맥시코 친구는 6개월 동안 밤마다 바에서만 놀고 여자 꼬시고 해서 여자 꼬시는 말은 기똥차게 합니다. 물론 그 친구는 기타로 먹고 살수 있는 직업을 찾아야 해서, 카페같은 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했지요)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는 언어는 1년 이상 준비하고 오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3개월 동안 밖을 나가지 않았고, 6개월 동안 한국 사람과 함께 살았어요.. <br><br>2. 유학목적<br>아우스 빌둥을 할 수 있는 조건이나, 인턴으로 오는 조건이나, 그리고 독일에서 학업을 하신다면 무엇을 배울 것인지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구체적으로</span> 생각하고 목적을 잡고 오세요. 가능하면 기간도 계산하시고. 그래도 상황에 따라 수십번 바뀌는 것이 독일에서의 유학인 것 같습니다. (저는 포기할 시점까지 생각했습니다.2번째 통장 꽝나면 포기 이렇게...30이 넘었기 때문에 제 포기 시점을 정해야 했거든요) <br><br>키퍼님 말씀 중에 마지막 문장, 전공을 살려 공부를 할 것이냐 혹은 다른 전공을 살려 공부를 할 것이냐, 기술을 배울 것이냐 (어떤 기술?) 어학실력이 되어서 (어느수준의?) 자격증 (어떤 자격증?) 어디서 무엇을 하며 먹고 살 것인가. 답의 폭을 조금 줄여보세요. <br><br>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결심을 하시면 나이 생각은 하지 마세요. 나이가 많다고 느끼는 것을 부담만 될 뿐 유학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나에게 필요한가, 그리고 이것이 내게 긍정적 것을 주는가 그것만 생각하세요. 그럼 독일 유학이 아니라 남극유학이라도 성공하실 수 있을 겁니다!!!!!!<br><br>

  • 추천 2

schlumpf님의 댓글

schlump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새야새야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DIV>
<DIV>특히 마지막 말씀이 마음에 확 와닿는군요.</DIV>
<DIV>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공부를 왜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훨씬 중요한 것 같습니다.</DIV>
<DIV>공부는 100 m 달리기가 아니라 42,195 km 마라톤이란 생각이 듭니다.</DIV>
<DIV>좌절되어 짐싸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때가 있기도&nbsp;하지만, 고비들을 잘 넘기면 더 밝은 미래가 눈앞에 나타납니다.</DIV>
<DIV>저는 서른 중반에 독일에 온 사람입니다.</DIV>
<DIV>모쪼록 건승하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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