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독일 내의 한국어학 전공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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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재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57회 작성일 05-02-12 17:07본문
제가 독일에 유학을 하게되어 같이 가야하는데 그쪽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었어 자료를 찾는 중에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은 국문과이지만 세부전공이 언어학이라 아시아/한국 언어에 대한 전공이 있는 곳이면 박사후과정이나 miarbeiter의 기회를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영어는 되지만 독일어는 공부를 해야하는 터라 시간이 좀 걸릴것 같긴 합니다.
제가 알아본바로는 보쿰, 본, 함부르크, 튀빙엔 대학에 그런 전공이있다고 알고 있는데요..혹시 다른데도 알고 계신 곳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또, 집사람이 고려대에서 한국어 교육 자격증이 있습니다(외국인에대한) 이런 자격증도 활용해볼 만한 방안이 있을지요...
그럼..미리 답변해주신것에 감사드려요.
댓글목록
mai님의 댓글
ma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uenster 대학의 Prof. Dr. Peter Schmitter교수님을 한번 찿아가세요.
혹시 도움을 받을 수 도 있을지 몰라서요...
본과 보큼 등 위에 말하신 대학은 아마 다 번역과들일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님은 차라리 Sprachwissenschaft쪽으로 나가시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은...
쾰른 대학에서도 Sprachwissenschaft 로 박사학위를 목표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원까지 마치고 교사자격증과 또 경력이 있으면 Ostasiatische Institut 에 이력서를 넣고 길을 뚫어보세요. 환상적인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제 딸이 지금 퇼른에서 일본어를 하고 있는데 한글어는 별도로 한국선생님이 오셔서 가르치시는데 너무 재미없고 다 아는 기초만 가르쳐서 점점 흥미를 잃고 있다고 짜증....(지가 한국말 못하면서 선생만 탓한다고요 ....)
혹시 이런과에 강사로 채용될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박사과정을
밟을 수 있는 길도 있을것입니다. 또는 체류허가가 나오고 생활이 안정되면 큰 도시의 VHS 에 한국반이 있으면 시간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베르린 외교통상부에 한번 문의해 보십시오.
예전에 외무부가 본에 있을때는 한국으로 파견되는 외교관들과 상사들을 위한 한글반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혹시 지금도 그런것이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도 국문과 한국선생님을 채용했거던요.
공부를 목적으로 오신다면 무엇보다
일단 교수님을 만나셔서 개인적으로 충고와 조언을 받으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길은 여러곳에 있읍니다.
당분간은 영어로 의사소통은 되겠지만 독일어는 필수이니 빠른시일내에 독일어 마스터하시고
앞날이 훤하게 원하시는 곳으로 뚤리기를 바랄께요.
그런 재주 있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썪히지 마시고 잘 활용하시기를 ...
있는 재주 안쓰는 것도 죄라고 ???
오재석님의 댓글
오재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리플이 있어서 좋은 사이트군요 이곳은.
아우라님의 댓글
아우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기로 함부르크 대학은 한국 민속학 쪽일 겁니다.
본 대학은 Koreawissenschaft 라는 이름으로 언어와 번역 쪽으로 특화되어 있습니다.
보훔,튀빙겐은 잘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