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독일 이유식에 관한 안좋은 소식이 있길래 이렇게 올립니다.
아이가 이제 백일 좀 넘어서 이래저래 이유식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던중 독일 이유식 얘기가 나와서 좀 그렇네요...

아래내용은 미디어 다음에 올라와 있는 내용 긁어 온것입니다.
관리자님 혹시 저작권법 걸리는 거면 바로 삭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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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 김희정 독일 통신원
독일의 소비자 잡지 외코 테스트(Oeko Test)가 국내에서도 판매 중인 독일산 이유식 제품을 분석한 결과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고 타게스샤우(Tagesschau)가 최근 보도했다.

외코테스트는 지난 해 7월 병에 든 이유식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독일 유명 이유식 기업인 힙(Hipp)에서 생산된 제품을 비롯해 상당 수 제품에서 유해 물질인 세미칼바지드(SEM, Semicarbazid)가 검출됐다. 유해물질이 검출되자 외코테스트는 각 이유식 회사에 시정 명령을 내렸지만 지난 해 10월 다시 성분을 분석한 결과 13개 이유식에 여전히 SEM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EM은 동물실험을 통해 암을 유발하고 유전자를 변형시키는 물질로 밝혀졌다. 외코테스트는 이 물질이 밀착성을 높이기 위해 병뚜껑에 바르는 물질에서 유출돼 이유식에 녹아내려 섞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유식에는 SEM 외에도 세 종류의 다른 유해성분들도 함께 검출됐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자 유럽연합은 이 물질을 이유식 병뚜껑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외코 테스트는 이유식 병뚜껑 제조업체 두 곳에 SEM을 사용하지 않고 병뚜껑을 생산할 것을 요구했고 독일 부모들에게는 이유식은 되도록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일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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