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GEZ 에 매달 꼬박꼬박 요금 내고 있습니다. 이사 오면서 TV안보려고 Abmeldungg하려 했더니 TV가 있음 무조건 내야한다네요. 이것때문에 한바탕 싸웠는데 TV있다는것 자체가 TV를 수신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신료를 내야한다는 이 동네 법때문에 저희는 그냥 속 편하게 수신료 내고 보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돈이지만... 암튼 Abmeldung은 무지 어렵습니다.
편지 답장보내실때 TV나 라디오 있다하면 보시든 안보시든 계속 돈 내셔야되구요. TV없다고 써서 보내시면 우락부락하게 생긴 아저씨가 어느날인가 불쑥 찾아와서 확인합니다. 그리고 TV  있는게 확인되면 이사하신 날부터 계산해서 왕창 요금 물게됩니다. 이건 외국인이든 독일인이든 공통되는 사항이구요.(제 독일인 친구도 TV없다고 했다가 아저씨 찾아와서 확인하는 바람에 왕창 물게되었다더라구요) 학생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생계가 극히 힘든(?)  학생들은 Sozial Amt에서 무슨 증명서 끊어주면 면제라고 들었습니다. 낯선 아저씨가 벨 눌렀을때 문 안열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돈 안낸다고 TV끊어지지는 않구요.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GEZ 테레비젼 시청료는 min 씨 말씀대로 집에 TV가 있으면 내야해요. 저도 당현이 내고 있고요.
Sozialamt 에가서 Rundfunkgebuehrbefreiung에 대해서 물어보면 서류를 줄겨예요.
거기에다 월마다 들어오는 돈 그리고 나가는 지출을 적으셔야해요.
어느 도시에서는 먼저 Wohngeld를 신청하라고도 하더라고요.
만약 한국에서 돈이 월마다 너무 많이오면 신청하기가 힘들어요..
돈이 없는 사람들이 신청하는것이기때문에..
만약 신청서류가 ok 대면 Sozialamt 에서 바로 GEZ에다가 서류늘 보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