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이 가능합니다.
그런 예도 실제로 보았고,
말씀대로 법정 점염병도 아니며, 그리고 걸린다고 한들 그리 위험한 병이 아니니까요.
물런 성인이 되어서 앓으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나 제가 주변 독일인의 반응을 볼 때
"가려움증 외에는 나쁜 것 아니니 빨리 아이가 걸려 지나가면 그만이다."
였습니다.
그래서 독일사람들은 예방접종도 안시키나봐요.
 참고로 우리애는 잘 비켜가다 초등학생이 되어서 수두에 걸렸는데 학교에는 못갔지만 친구들 만나서 노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친구들은 이미 다 앓았기에 전염의 염려가 없었던 거지요. 친구의 엄마들이 이제야 수두를 앓냐고 조금 놀라워하더군요.

혹시 피부에 난 발진 때문에 비행기에서 뭐라고 하면 수두였는데 회복기라서 자국만 있으뿐 전염기간도 지났다고 하면 큰 문제 없을 것입니다.

소아과에 가면 전염성이 없다는 증명서를 끊어줍니다. 보통 5일이 지나면 떼어주긴 하던데 물론 아이상태에 따라서요.. 월요일에 가셔서 떼어달라면 해 주지 않을까요,,,아이가 멀쩡하다면 증명서가 없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긴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