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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삐에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27회 작성일 10-11-18 01:28본문
12월에 결혼기념일을 맞아 여행을 가려고 해요
프랑스와 벨기에는 가봤구요
독일 내에서도 왠만한 곳은 다 같이 가봤어요
결혼기념일인 만큼 오랜만에
조금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가봤던 곳이라도 상관없고
결혼을 기념하며 가면 좋을 법한 장소..
아는 곳도 많지 않고
경제적인 형편까지 생각하니 정하기가 어렵네요
기간은 1박도 괜찮고 요일만 잘 맞으면4박5일까지도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한테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되었으면 해요.
정성이 담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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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밀박사님의 댓글
신비밀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멀리 가시길 원하지 않으시면 가까운 스위스에 다녀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여행객들이 바글바글 자주 찾는 그런 곳 말구요 정말로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과 같은 Ferienwohnung들도 많습니다. 구글로 검색을 해 보시면 괜찮은 사이트들도 많습니다.<br>
커피볶는집님의 댓글
커피볶는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로맨틱 한 분위기로 룩셈부르크도 괜찮습니다. 2박 3일 정도면 주요 도시는 커버 하실 수 있구요, 4박 5일 가시면 전국 투어 가능합니다^^; 룩셈부르크 수도 이름도 룩셈부르크 인데, 절벽에 지어진 요새 도시라서 아기자기 합니다. <BR><BR>개인적으로 벨기에는, 그 수도인 브뤼셀이 eu의 허브 역할을 하는 바람에 사람도 많고, 뭔가 복잡해서 마음을 놓을만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브뤼셀을 제외하면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요ㅎㅎ<BR><BR>프라하도 괜찮습니다. 현지 물가가 생각보다 저렴하고 밤에 탈 수 있는 유네스코 지정 유람선 야경코스가 있는데, 선상에서 샴페인 한잔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