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적으로 창을 가리는 레이스로 된 얇은 커튼은 접찹식으로 봉 고정대를 부착하여 설치가 가능합니다만 창을 완전히 가리고 방한 효과도 어느 정도 기대하는 커튼이라면 벽 안뚫고 커텐 달기가 어렵습니다. <BR><BR>왜냐면 커텐 천 자체도 무게가 나가지만 (방한이 될 정도로 투툼한 천이라면 더욱 더) 그것이 매일 좌우로 움직이는 힘을 받기 때문에 단단히 봉이 고정되어 있지 않을 경우 벽에서 다시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봉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은 나겠지만 그것이&nbsp;단단히 고정되어야&nbsp;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nbsp;<BR><BR>벽의 재질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드릴의 심의 종류가 다른데 금속용,&nbsp;나무용, 돌용 이런 식으로 전동 드릴의 심의 종류가 나뉘어 집니다.&nbsp;&nbsp;그렇게 구멍을 낸 후 '듀벨'이라고 하는 나사집을 구멍에 박아 넣은 후 나사를 돌려 끼워 고정시키면 어지간한 무게도 잘 견더냅니다.

<P>샤워커튼봉을 이용해보세요. <BR>저도 벽뚫고 공구 쓰는걸 못하는데다 어디 부탁하기도 번거로워서.<BR>&nbsp;<BR>샤워커튼봉중에 좀 튼튼해보이는 재질로 사서 <BR>창틀양쪽 벽에 고정시키고 고리를 사서 달았거든요. <BR>양끝이 고무로 되서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요. <BR>보톤 130-240 cm 까지 늘어나니깐 조정해서 양쪽 벽에<BR>빡빡하게 끼면 절대 안떨어져요 ㅋ</P>

제 생각에도 드릴로 못을 박지 않는 이상 커튼을 단다 해도 그리 튼튼하지 못해 효과적이지 않을 듯 합니다<br>위분의 샤워커튼봉도 고무가 벽이 반반하지 않는 울퉁불퉁한 벽이라면 고무도 소용없겠죠<br>저도 커튼 때문에 나름 꽤나 골치 아팠는데 도움되는 방법을 못찾아 정화된 밤님께서 속상해 하실 것 생각하니 안탑깝군요<br>벽이 아주 단단하지 않으면 드릴로 구멍을 뚫지 않고 못을 직접 박을 수도 있는데...<br>암튼 여자 혼자서 커튼을 처음 단다는건 쉬운일은 아니죠<br><br>

<P>며칠전에 망치도 없어서 단단한걸로 때려서&nbsp;못박는것 처럼 박아봤는데 역시나 안되더라구요 ㅠㅠ&nbsp;&nbsp;잠자는중에 갑자기 떨어져서 완전 놀랬네요 하하하하하ㅋㅋ 그런데 오늘&nbsp;벽에 약간 이상한 부분이 있길래 거기를&nbsp;나사못으로 찔러봤더니.. 예전살던사람이 뚫었던 건가봐요ㅡ 뚫고 그냥 하얀색벽칠만 했나봄 -_-;;&nbsp;그곳을 사용해서 봉을&nbsp;달았더니 지금 ㅋㅋㅋ 커텐을 제가 달았답니다!! 이게 또 모르죠 자는도중에 봉이 바닥으로 떨어져 주실런지 ! 답변들 너무 감사해요!!&nbsp;T-T!!&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