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영주권관련 글을 읽다가 생각이 나서 여쭤봅니다.
다음주 월요일날 영주권 신청하는 약속이 잡혀서
Ausländerbehörde에 서류뭉치를 가지고 가야하는데요,
4페이지 짜리 초록색 Antrag 양식지에 보면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습니다.

Haben Sie Grundkenntnisse der Rechts- und Gesellschaftordnung und der Lebensverhältnisse in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

7년여 독일생활 동안 대학에서, 직장에서 독일 동료들과 일상을 같이하며
지냈고 그간 보고 들은 것도 많은 터라 아무 생각없이 "Ja"에 체크할려고 했더니
체크할 수 있는 것이 "Ja, erworben durch die erfolgreiche Teilnahme an einem Integrationskurs" 또는 "Nein" 밖에 없네요.
Integrationskurs에는 참여한 적은 없거든요.
그렇다고 모르는 것은 또 아니거든요?

영주권을 신청하셨던 분들 중에 혹시 이 질문항목을 어떻게 표기하셨는지
혹시 이것이 심사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하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Ja, erworben von deutschen Kollegen beim Berufsleben" 이 정도로 적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외에 암트에서 영주권 신청서를 내실 때 인터뷰하셨던 도움이 될 만한 경험담을 좀 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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