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켄지 삼촌님 제발 여자친구 데리고 벤츠박물관은 가지 마세요...ㅠㅠ<br>저 남편이랑 연애할때 갔다가 남편은 신나서 자동차 구경4시간 하고 저는 자동차에 관심도 없는데 남편이 저 데리고 구경하느라 진짜 박물관 관람후 엄청 싸웠더랬죠..ㅋㅋ<br>여자 친구분이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시면 괜찮지만 원래 여자들은 자동차에 별로 관심들이 없는지라..ㅠㅠ뭐 한두시간 구경하시고 키홀더 받는것도 괜찮으시겠지만요.<br>저는 개인적으로 europa park추천 합니다.유럽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유원지고요<br>레기오날반 타면 2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합니다.입장료는 37유로인가 했던것 같은데요<br>거기 다녀온 제 친구들은 엄청 만족해하더군요.<br>

<P>저도 슈투트가르트사는데 친구가 놀러왔었거든요!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셔서 반갑습니다 ㅋㅋㅋㅋ. 솔직히 여기 살면서 쾨니히슈트라세 말고는 다녀본 곳이 없어서 뭐가 있나 잘 몰랐거든요. 친구왔을 때 저는 쾨니히슈트라세 근처에 있는 신궁전, 구궁전, 슈티프트 키르세 잠깐 보여주고, 킬레스베어크에 있는 호헨파크가서 전망대 한번 올라가고, 튀빙엔에 갔었어요. 사실 님 처럼 벤츠박물관가려 했었는데 마침 친구가 월요일날 오는 바람에 급작스럽게 튀빙엔으로 일정을 바꾼것이었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네카강에서 페달보트도 타고 동네가 그냥 다 이쁘거든요. 근데 요즘은 날씨가 좀 춥고 구리구리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냥 참고하세요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