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계약 관계를 제외하고 말씀드리면,<br>거주하고 계신 곳의 관청에 가셔서 거주지등록 Anmelden을 후배의 집으로 하시면, 거주시 신고 서류 사본을 줍니다. 그걸 가지고 은행계좌와 핸디를 만드시면 되지요. 약간의 세금 (Freiburg의 경우, 쓰레기 세금)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나중에 이사를 가시게 되면, 같은 관청에서 기존 거주지에 대한 Abmelden을 하고, 이사 가신 곳의 주소로 새롭게 Anmelden을 하시면 됩니다.집 크기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관청에서 거주지 등록을 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br>문제는 현재 후배분의 집 계약조건입니다. 아마도 집 계약 당시 거주할 사람의 수를 명시하였을 것이고, 동거인이 생긴다면 집주인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항이 기제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세달 정도는 그냥 친구가 놀러 온 것으로 생각하고 집주인에게 아무런 통보를 하지 않아도 될지, 아니면 동거인이 생겼다고 집주인에게 통보를 해야 하는 상황인지가 명확하지 않네요. 이부분은 다른 분들이 더 대답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 제 생각에는 집주인에게 사실관계를 명확히 잘 설명하면,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그냥 3개월 정도는 머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br>

<P>핸디는 선불폰이 아닌 정식으로 계약을 하고 싶다면 정식 비자가 있어야 합니다.<BR>02의 경우 6개월 이상 되는 비자를 원하지요. 독일에 오신지 얼마 되지 않으시다니<BR>비자를 받기 전에는 힘들 것입니다. 선불폰 권합니다.하긴 요즘은 선불폰도 거주자 등록을 요구하더군요. 후배분께 부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BR><BR><BR>콘토 문제는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2년전만해도 제가 사는곳 Deutsche Bank에서는 <BR>거주자 신고서류를 요구하지 않고 여권만으로 콘토를 개설해 주었습니다. <BR>Sparkasse나 다른 은행은 어림도 없었구요. Deutsche Bank에 가 보셨나요?<BR>물론 Deutsche Bank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BR><BR>잘 아시겠지만 입국후 10주후 쯤부터는 슬슬 서류를 준비하셔서 비자를 <BR>받으러 관청에 가셔야 합니다. 그안에 반드시 본인명의로된 집 계약서나 <BR>아무개와 함께 산다는 집주인 서명이 있어야 하구요. 10주라는게 생각보다<BR>길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BR><BR></P>

3개월 무비자 기간동안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실 생각이 아니라면<br>3~4달 지인의 집에서 머무르는건 무리인것 같습니다<br>기숙사인지 프리밧보눙인지 모르겠지만 안멜둥을 하실경우 하우스마이스터나 집주인에게 알려지게 될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불필요한 마찰이 있을수도 있구요<br>또한 다른분도 얘기하셨듯이 무비자 기간이 끝나가는 10주정도 되면 비자도 신청하셔야 하고<br>생활비 조달을 위해서 콘토를 만들 필요성도 커질것이고 이래저래 집계약서가 필요할일이 많아질 겁니다.<br>제가 있는 도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콘토를 열거나 비자 발급을 위해서 계약서를 요구받았거든요<br><br>한 2달정도 후배분이랑 같이 머무르시다가<br>적응이 좀 되면 그때 방을 하나 알아보시는것이 현명한 길인것 같습니다<br>어학을 준비하신다면 학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 들어가시는게 가장 쉬운길이구요<br><br>그리고 마지막으로 핸디를 만들때 비줌이 필요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않지만<br>핸드폰요금 결제를 위한 콘토는 꼭 본인것이 아니더라도 가능했습니다<br>

도이치뱅크가세요...그럼 여권만있어도 통장만들어 줍니다...그럼 그걸로 핸디트시고 안멜덴하시고 비자받으시고...이렇게 하세요...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