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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기담요, 하이쭝 그리고...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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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궁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738회 작성일 05-01-04 06:39

본문

오늘은 난로에 대해 정보를 올려볼까 합니다.

아무리 전기장판을 켠다고 해도 표면만 뜨겁기 때문에 방안 공기가 추운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독일집 자체는 온돌이 아니라서 바닥이 일단 차고 지속적으로 공기를 데우지 않으면 금방 식어서 방이 쌀쌀할 수 밖에 없지요.

전기장판, 전기담요는 전기효율이 좋습니다. 60-110Wh 정도로 백열등 켜놓은 정도거든요. 하지만 공기를 직접 데우지 못하기 때문에 침대안에 켜고 이불속에 들어가 계셔야 좋죠.  그리고 공기를 데우기 위해서 하이쭝을 꼭 함께 가동해야죠.  하이쭝이라도 혼자 사는 기숙사 같은 아주 작은 방이야 훈훈(?)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학생이 되서 이사를 하는 좀 크기가 있는 Wohnung이라면 추운날에 하이쭝을 켜도 찬 공기만 없애거나 약간 훈훈할 정도이지 따뜻하게는 느껴지지 않아요. 물론 하이쭝 옆에 붙어있는것이 아니라면요.

후끈후끈한 복사열을 받으려면 난로를 써야 하는데, 난로를 파는곳을 보기가 힘들고 정보가 없고 독일에는 나무때우는 Holzofen 부터 가지각색 난로들이 많기 때문에 미처 알아보기 힘드셨을 것입니다. 일단 난로의 종류를 생각해 봐야죠. 가스난로, 전기난로, 연탄난로, 나무난로, 기름난로...
 
일단 가스 난로는 구하더라도 가스충전소가 많지않아 고생이고 일단 가스 난로 자체가 꽤 비쌉니다. 전기 난로는 구입이 쉽고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1400Wh- 2000Wh를 잡아먹는 전기비가 무서워 쓰지를 못합니다. 백열등 14개에서 20개를 켜놓으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다가 전기난로의 사용 전기량만 항상 체크가 되는것도 아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쓰게 되는 것이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게 아니죠. 매일 몇 시간씩만 켜고 겨울을 나도 전기비는 훌쩍 2-3배 이상 나오니까요. 게다가 한번 오른 전기비는 내년 전기비에 반영되어 1년후에 체크할 때까지 계속 오른 요율로 내야하구요. 체크할 때 1년간 아껴쓰셨으면 돌려받고 더 썼으면 더 내야 하구요. 그 때 다시 책정된 요율이 그 다음년도 요율이구요.

Holzofen 인 경우 나무를 떼는데 전용나무를 봉지단위로 판매하는 것을 사용합니다. 몇 줌씩 넣으시면 되고 연기도 적고 향도 좋습니다. 이것도 난로 역시 비싸고 번거롭고 전용나무 구입이나 불지피기가 여간 번거로운게 아닙니다. 물론 숲이 집 옆에 있다면 나무를 줏어뗄수 있겠지만 독일에서는 나무를 신고않고 자르는 것이 법에 위배됩니다.

한국에서는 연탄이나 갈탄 난로가 제일 저렴하죠.  독일에선 연탄은 없지만 그릴용 갈탄은 슈퍼에서 구할 수 있죠. 하지만 그 자욱한 연기는 어찌해야 할지? 또 탄을 집안에 지피려면 Ofenheizung이 있어야 겠군요. Ofenheizung은 난로는 비싼것이 불지필때 번거롭고 생각외로 그렇게 따뜻하지 못하답니다. 물론 재미와 독일 생활의 분위기는 있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Heizung (Zentralofenheizung)이 어짜피 집주인이 지하 대형 보일러에 탄을 때워서 그 열기를 순환시키는 것이고 보일러 용량부터 차이가 나므로 훨씬 더 따스하답니다. 번거로움이나 수고는 전혀 없구요. 집안의 레버를 돌리면 구멍을 열어 더 많은 열기를 순환하게 하는 것이죠. 비용은 집세에 포함된 경우에 계약서를 보시고 계산해 보시면 직접 탄을 때우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하이쭝은 마음대로 써도 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하이쭝에 온도계가 달려있거나 별로도 계량기가 있어 너무 많이 쓰면 추가요금을 내야만 하는데 계약서를 보시면 얼마만큼의 하이쭝 비용을 포함하는지를 체크하시고 그 정도 열심히 쓰시면 딱 안성맞춤입니다.  제 집주인은 하이쭝도 않쓰면 집세에서 낸 하이쭝 비용을 기본요금 제하고 돌려주는데 않돌려주는 집이 대부분인것 같더군요. 그러면서도 더 쓰면 추가요금은 철저히 청구하니 당연히 계약한 만큼 정확히 확실하게 써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하나도 않써서 전액을 돌려받아도 그렇게 많은 비용은 아니니 말입니다. 하이쭝요금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편이고 찬기를 없애는데는 아주 훌륭합니다만 한국인이라면 추가난방이나 개인난방용으로 뜨거운 난로를 하나쯤 갖고 싶으실 겁니다.

많은 유학생분들이 실제로 파는곳도 많지 않고 보신적이 없어서 모르시는 분인 많으신데 제가 베리에는 처음으로 정보를 올리네요.  위의 글을 읽으시는 동안 뜨끈뜨끈한 난로를 가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하지만 난로를 가질 방법은 있습니다. 등유 난로를 써보세요.  독어로는 `Petroleumofen' 이라고 합니다. 뜻은 석유 난로인데 등유를 사용합니다. 등유는 일반 휘발유보다 훨씬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습니다. 보통 난로의 열효율은 최대 2500Wh라고 하는데 직접 불로 열을 발산해서 그런지 느껴지는 효율은 전기난로 이상입니다.

등유 난로는 파는곳이 매우 드문데도, 등유는 일반적으로 램프를 켤때도 많이 쓰기 때문에 주유소뿐만 아니라 IKEA, Dömane, Bauhaus, 슈퍼 등에서도 저렴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하구요, 기름통을 자신이 충전해서 쓰는 것이므로 전기난로와 달리 자신이 쓰는양을 조절하기 안성맞춤이죠.

석유 난로는 수명이 있다고 들은적이 있어서 구입 전에 알아본 적이 있는데, 난로 수명은 하루종일 가동하는 분은 5년정도. 유학생들처럼 집에 들어와서 켜고 나갈때 끄는 분은, 당연히 10년 이상 쓰실 수 있다고 보면 되므로, 난로의 수명은 유학할 때는 전혀 문제없다고 보셔도 되구요. E-Bay에서 30-50EUR 정도면 저렴한 새 난로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부터 최고 200EUR가 넘는 고급제품도 있지만 그 경우는 온풍을 내준다던지, 자동연소기능, 타이머기능 이런 부가적 기능들이 붙은 것이지 기름에 불을 지펴서 복사열을 만들어 내는 원리는 동일합니다.

난방 비용을 생각하셔야 할텐데 제 난로의 경우 4.5리터 정도되는 기름통을 꽉 채우고 18시간 정도를 쓸 수 있고, 메뉴얼에 따르면 2400Wh의 발열량을 내는 최대로 틀때 시간당 0.25L의 등유를 쓴다고 나와있네요. 전 멀리가기 싫어서 12L들이 Pfand가 없는 기름통을 사는데 그걸로 3번 충전할 수 있고 15-20EUR 정도합니다. 하이쭝이 있으므로 항상 켤 이유가 없구요, 특히 쌀쌀해지는 밤에만 1-2시간 쓰거나, 따뜻하게 몸을 찜질하고 싶을때에 주로 켜기 때문에 한번 기름을 구입하시면 생각보다 꽤 오래 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을 주 난방으로 사용하시면 중앙에서 탄을 때는 하이쭝 요금보다는 비쌀 수 밖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등유라도 기름값이 탄보다는 비싸니까요.

하이쭝이 있고 추가난방용으로 원하신다면 난방 비용이야 자신이 나름대로 조절을 하시면 되겠고 난로는 Wohnung에 사시는 분에게는 솔깃할 정보일 것입니다. 등유 난로를 자주 쓰실 분들은 Pfand있는 20L들이 큰 기름통을 구입하시면 훨씬 저렴합니다. 물론 통에 Pfand가 5EUR 정도 있지만 돌려받을 수 있고, 8L를 더 주는데도 Pfand를 제외하면 가격차는 크지 않습니다. 주유소에서의 가격은 어찌하는지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추울때 방안 공기를 굉장히 빨리 훈훈하게 하고, 옆에 있으면 정말 뜨겁고 좋답니다. 바로 한국인이 원하는 그것이지요.  불을 피우는 것이니 적외선이 나올것이고 등이나 몸에 쬐셔도 건강에 좋을거구요. 게다가 난로위에 차를 끓여 놓으면 난방하면서 따뜻한 마실 물까지 덤으로 얻을수 있구요. 보통 수돗물을 데우신 다음에 찜질용 고무주머니를 Rossmann에서 구입하셔서 찜질하시거나 잘 때 쯤에는 꽤 집안이 훈훈해지니 하이쭝만 켜둔채 난로는 끄고 뜨거운 물주머니를 베게밑에 넣고자도 좋답니다. 전 한번도 집안에선 그렇게 쓰진 않았지만 요리할 때 쓰셔도 될 것 같기도 하네요. 겨울철 집 밖 공터에서 놀 때 가지고 나가면 손녹이고 소세지 구워먹을 때 쓰기도 하는데 무게가 5kg 정도니 아주 멀리 가져갈 정도는 아니구요.

독일에서 오래사시다보면 전기담요를 켜고 하이쭝을 틀고 자도 겨울만 되면 두통이 있으실 수 있는데 저 역시 그러했답니다. 학생일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시간이 가면갈수록 나이가 있어서인지 두통이 매년 겨울 나타나더군요. 그 이유가 하이쭝을 켜도 새벽녁의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때문에 아침에 머리를 만져보면 꽤 차가워져 생긴 증상이였구요 아침이면 지끈지끈하고 멍한것이 혈액순환이 잘 않되는 것이니 계속 반복되면 건강에 좋지않지요. 전 이불속에 머리를 넣고 자도 답답해서인지 습관에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보면 밖에 나와 있는 것이 항상 문제였습니다. 때로는 하이쭝의 온도가 높지 않아서 아쉬울 때 할 수 있는 개인난방을 필요로 했답니다.

열심히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맞춰 추가 난방용으로 쓰시면 아주 비싼건 아니구요. 전기난로에 비해 매달 추가요금으로 환산해 보신다면 Wohnung에 사시는 분께는 정말 괜챦은 난방도구라 생각이 듭니다. 

만일 Petroleumofen을 쓰시게 된다면 불켜진 상태에서 기름넣지마시고, 난로 쓰러뜨리면 않되고 외출시 꼭 끄시는거 잊지마시고, 탈수 있는 천 등을 옆에 두시면 않됩니다. 난로를 설치할 때 카펫위에 설치하기 보다는 돌판이라던지 뭔가 불연재를 깔고 그 위에 설치하시면 훨씬 안전합니다. 본인이 집보험에 들지 않겠다면 정말 불조심하셔야 합니다. 독일에서는 소방차 한번 출동하는데도 비용이 꽤 비싸구요, 집수리비도 엄청날 것입니다.

그것만 주의하신다면야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소화기도 아주 비싸지 않는데 소화기까지 구입하기는 좀 그렇죠. 그 땐 비상시로 모래주머니 하나쯤 집안에 갖추어 두시면 도움이 되구요. 북독일은 땅만 파면 거의 모래이므로 숲이나 놀이터에서 조금 퍼오셔도 괜챦습니다. 방안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종종 환기도 잊지 마시구요.

참고로 등유 난로는 충분한 공기가 유입될 때 연소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기름냄새는 날 수 있어도, 절대로 그을음이 발생하진 않는답니다. 그래서 집안에서 쓰기에 아주 좋죠.

전기담요, 하이쭝 그리고...  α
독일에서  α를 택하는 것이 여간 비용 문제로 신경쓰이고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α로 등유 난로를 고려해 보시면 뜨거운 열기를 필요하신 분에게 좋을것 같아 소개해 봤습니다.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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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궁금님의 댓글

궁금궁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이 올라와있었네요. 답변을 달고 어짜피 이 글을 읽으실 때 함께 참고하시라고 여기에도 답글을 달아놓습니다.

미처 Heizluefter를 생각지 않아서 빼 먹었군요.  하지만 Heizluefter는 전기용량면에서 1500Watt-3000Watt를 사용한답니다. 즉, 전기난로에 선풍기를 달은것이라 보시면 되요. 그래서 전기난로가 전기를 엄청잡아먹듯 당연히 시간당 비용면에서 효율이 좋지 못하답니다. 앞에 글에서 백열전구 몇개를 켜놓은 것이라 설명드렸듯이 전기비를 엄청나게 많이 쓰게 됩니다.

적외선을 만드는 전등(Infrarotlampe)는 꽤 괜챦습니다. Rossmann에서 20-30EUR 정도면 좋은 것을 구입하실 수 있는데 제품 가격은 아주 저렴한 편이고 따뜻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전구만 달랑파는 건 아니고 그럴싸한 전기꼽는 후레쉬 모양인데 크기는 작지만 꽤 훌륭한 모습이지요. 전기용량은 백열전구를 켜놓는것과 마찬가지라 보시면 되겠구요, 하지만 전구는 백열전구가 평생가지 않듯 소모품이랍니다.

Lueftwasser는 가습기 맞구요, 가습기가 종류가 2가지 입니다. 가열식이랑 초음파식이죠. 초음파식은 물을 진동시켜서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고 오직 건조한 방에 습기만을 공급할 뿐입니다. 하지만 가열식 가습기는 가습기 안의 물을 끓여 수증기로 뿜어주는 방식이여서 살균이 저절로 되므로 매우 위생적이고, 가습기에서 나오는 증기는 꽤 따뜻해서 실대온도 유지와 호흡기질환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거에요. 물론 초음파식이 가열식보다 전기는 덜 잡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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