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DHL, 우체국 어느쪽을 하실지는 모르지만
금액은 각각 박스에 부여되는 금액입니다.
그리고, 30kg이면 상당한 무게인데, 택배회사에 문의해보십시요.
일단 가격이 얼마인지, 무게가 증가하면 금액이 비례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전기세 처럼 얼마이상되면 껑충 뛰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필히 확인해보십시요.
택배 보낼때 박스에 테이프 단단히 붙이셔야하구요.
가끔 마구 던져서 박스가 찌그러져오는 것도 있거든요.
약하게 붙이시면, 박스 터집니다.

한국의 경우 DHL이나 UPS같은 특송업체를 이용하시면 가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업체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죠. 30kg이면 대략 56만원정도 합니다 (2004년 4월기준). 우체국을 이용하시구요. 우체국도 2004년 4월기준이지만 아직도 같을거라 생각하구요, 배로 보내면 최대 20kg (50-60일 소요), 비행기로 보내면 express (4-5일 소요)는 30kg, 비행기 일반(10-15일 소요)은 20kg까지 가능했습니다. 당연히 박스당 무게입니다. 비행기 express는 30kg에 우송비용이 213,000원(20kg은 153,000원), 비행기 일반은 20kg에 140,000원 이었습니다. 비행기의 경우 20kg이면 만원정도 차이니까 express가 좋겠죠. 하지만 전반적으로 좀 비싸죠? 제 생각에는 급한거 아니시라면 배 선편이 좋을 듯 싶고 선편 20kg에 48,000원이고, 20kg 이하는 무게에 비례해서 가격이 줄어듭니다. 1g이라도 넘으면 박스에서 빼셔야 하니 포장시 무게확인은 필수입니다. 한국에서도 이건 예외가 없더군요...어찌어찌해서 우체국에서 만약 해주더라도 부산에서 반송됩니다. 그럼 황당하겠죠... 물론 포장 튼튼입니다. 그리고 무게가 초과하지 않더라도...박스의 가로-세로-높이 규격을 어기면 또 안됩니다. 즉 5kg짜리 라도 길이가 2m 이런거는 우체국으로 안됩니다. 그냥 우체국에서 목적 말씀하시고 해당 규격 박스를 사서 보내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안비쌉니다.

여기부터가 질문에 대한 답이 되겠네요..윗분 답변에 부연좀 하다보니 서론이 넘 길었습니다...우체국에서 보낼때 박스에 붙이는 용지를 주는데 거기에 가격 적는 란이 있구요...말씀하신 물품각각의 가격이 아닌 전체 상품가격 합계(total 가격)를 5만원 미만 (저는 대략 US$ 30 으로 적습니다. ) 으로 적으시라는 겁니다. 대략 들어있는 상품 목록 적고 전체 상품합계가격을 30달러 정도...선편으로 보내실거면 30kg이면 20kg, 10kg 으로 나눠서 보내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