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이 없길래요.. 빨리 좋은 답변이 올라왔음 하네요 ^^

저희 집은 너무 건조해서, 새벽에 어지러울 정도로 숨이 막혀서 깨거든요
머리도 굉장히 아프구요.. 암튼 여러 가지로 속을 썩이네요 독일 집이.. ^^;

물하마 성분이 염화칼슘 이거든요
이거 한국선 약국에도 판다하는데, 독일 약국에선 염화칼슘을 파는지 모르겠네요
이거 비닐에 넣어서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두면 물이 차오르거든요, 산성수가 굉장히 안좋다하니 버리실 때 주의해서 버리시구요..

또 하나는, 한 겨울에도 방방 마다 창 문 열고 환기시키는 집들 많이 있어요, 한 참을요..
그게 습기(곰팡이) 찰 까봐 그렇다네요
까딱 하는 사이에 천장 모서리에 은근히 얼룩이 진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칠을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미리 살펴봐야 겠지요 ^^

글구 조리하실 때, 목욕하신 후.. 창문을 꼭 열어두세요
새로운 공기도 마시고 좋지요 머.. 춥긴 하지만요.. 헤헤

저... 댁이 어디신지..제가 12월말에 들어가는데요. 절실하시다면 한두개 사다드릴까요? 전 베를린살건데요, 제가 쓸 물먹는하마는 다른짐들이랑 같이 한달반전에 이모댁으로(벨린) 선박우편에 넣어 보냈거든요. 선박우편보낸덕에 짐무게에 지장없을듯한뎅...^^;;;

1388번 글에 답변이 있네요.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