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독일 가정에 초대를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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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nlbo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35회 작성일 04-11-12 08:00본문
독일 가정에 초대를 받았어요.
그 가족 중 한사람한테 초대 받았다는게 더 정확하죠.
그런데 독일에는 게스트 룸이란게 있잖아요. 독일 사람들은 집에 손님을 초대해서
자고 가게 하는경우가 많은가요?
이틀 초대를 받았거든요. 저녁식사하고 나면 너무 늦어서 그런가, 게스트 룸이 있거든요.
제가 사는 곳에서 한 1시간 정도 걸려요... 원래 이런식으로 초대하는게 흔한가요?
이런 초대에 익숙하지 않아서...절친한 사이가 아니거든요.
갈 때 독일도 선물 같은거 갖고가죠
어떤게 적당할까요. 상대방이 굉장히 예의범절이 몸에 밴 독일인입니다.
그 가족 중 한사람한테 초대 받았다는게 더 정확하죠.
그런데 독일에는 게스트 룸이란게 있잖아요. 독일 사람들은 집에 손님을 초대해서
자고 가게 하는경우가 많은가요?
이틀 초대를 받았거든요. 저녁식사하고 나면 너무 늦어서 그런가, 게스트 룸이 있거든요.
제가 사는 곳에서 한 1시간 정도 걸려요... 원래 이런식으로 초대하는게 흔한가요?
이런 초대에 익숙하지 않아서...절친한 사이가 아니거든요.
갈 때 독일도 선물 같은거 갖고가죠
어떤게 적당할까요. 상대방이 굉장히 예의범절이 몸에 밴 독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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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가정에 저녁 초대 받으면 와인을 사가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것 같더군요. 무난하기도 하구. 그러나 좀 더 특별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아무래도 한국적인 것이 좋겠지요. 한국 가게에서 구할 수 있는 거나 한국에 흔한 것도 크기나 값에 상관없이 굉장히 좋아할 것입니다. 한국 물건을 당장 구하시기 힘들다면 한국 음식을 해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단 미리 물어 보아야겠지요. 여기 사람들 끼리도 파티 초대받고 '내가 살라트라도 해 갈까?" 하고 묻는 경우가 드물지 않더군요. 그런식으로 한국음식을 조금 해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상대가 좋다고 하면 김밥이나 잡채 같은거 조금 가져가면 됩니다. 둘 다 우리나라 부페집에 꼭 있듯이 어느 음식하고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니까요.
아니면 이틀을 머무신다니 첫날은 꽃과 같은 일반적인 것 들고 가고 둘째날 점심을 한국음식으로 직접 마련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독일 가정은 점심을 가장 무겁게 먹으니까요. 비빕밥이나 불고기 같은 것은 어느 외국인이나 다 좋아하는 메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