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gend님<BR><BR>아무래도 패키지가 편하겠죠. 독일내 한국여행사들이 많으니 검색해보세요. 아니면 한국식품점에 가시면 한국여행사들 팜플렛이 많이 있습니다.<BR><BR>전 직접은 이용 안해봤지만 지인의말을 들으니 편하게 잘 다녔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패키지투어 반대 하는 입장입니다. 이유는 이용안해보셔서 모르실 수도 있는데 패키지 투어의 경우 대부분 이동을 버스로 합니다. 물론 버스는 좋은 버스지만 장거리 이동을 계속 버스로 한다는건 생각보다 힘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시간을 못갖는건 두말할 필요 없구요... 게다가 보통 투어가 아침일찍 시작해서 저녁늦게 끝납니다. 정말 늦게 끝나고 기사가 숙소를 잘 못찾는다면 밤10~12시에 숙소에 도착하는 일도 있습니다. <BR>물론 정해진 일정, 정해진 숙소, 일정에 신경쓸게 없다는건 장점입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체력을 감안한다면 저는 개별여행을 하길 권해 드립니다. <BR>저도 여행 종종 하면서 패키지 투어 하시는분들을 보는데 물어보니 빡빡한 일정에&nbsp;힘들고 일정이 짜여져 있어서 불만이 있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BR>직접 일정을 짜고 계획하는건 어렵겠지만 생각보다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그리고 남는것도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P>좋은 여행사를 통하시면 괜찮죠~~ ^^*</P>

<P>패키지 여행이라면<BR>좋은 여행사든 않좋은 여행사든<BR><BR>버스를 장시간 타야하고<BR>아침 일찍 일어나야하고<BR>시차 적응할 시간이 없다는건 동일합니다.<BR><BR>대부분 패키지 여행은 많은 주요 관광지를 정해진 시간에 봐야하기 때문에<BR>실질적으로 관광하는 시간보단 버스에서 머무르게 되는 시간이 더 길어져요.<BR><BR>또한 아침 일찍 일어나고 오랜시간&nbsp;버스에 있다보면 햇빛을 제대로 쐴 수 없기 때문에<BR>초반 시차적응에도 실패하게 됩니다.<BR><BR>결과적으로 새벽 3시만 되면 시차적응 않되서 잠에서 깨고<BR>못잔 잠 버스에서 보층하느라 그 불편한 자세로 자게 되니 몸도 아파지고<BR>가이드 따라다니면서 짧은 시간동안 시내를 종횡무진<BR>(그것도 돌로된 독일 전통 거리 ^_^)<BR><BR>피곤해지는게 당연합니다.<BR>15일 여행 끝날 때쯤에 시차적응됩니다..<BR>눈은 충혈되구요 몸은 뻐근해지구요....<BR><BR>그리고 대부분 여행사는 음식점이나 면세점 커넥션이 되어있어서<BR>원하지 않는 음식점과 상점에서 시간 까먹는게 또 얼마나 많은데요<BR>게다가 옵션 팔아먹겠다고 이리저리 머리 굴리는거 보면..<BR>또 왜 패키지여행사에서 가는 음식점들은 하나같이 음식들이 왜 그리도 짠지...<BR>(제가 이용해봤던 모X투어, 현X여행사, 롯X여행사 다 그렇습니다...)<BR><BR>이런 것들 때문에&nbsp;패키지여행에서 가끔<BR>가이드랑 손님들 사이에 싸우는 경우도 있구요..<BR>손님들 끼리 싸우는 경우도 있어요..<BR>그러면 정말 여행 내내 짜증나지죠.<BR>이 사람들을 중간에 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BR>게다가 손님들 사이에서 서로 뽐내기 경쟁도 장난 아닙니다..<BR><BR><BR><BR>그리하여 제 경험으로는 개인 여행이&nbsp;편한것 같습니다.<BR><BR>개인 여행을 하시려면 아마 가족여행이니<BR>차가 있으시면 좋고 아니라면 렌트를 하시게 될테구요<BR>직접 여행 일정을 짜야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그 정도만 빼면<BR>(사실 돈은 패키지보단 좀 더 듭니다..)<BR>상당히 편하다고 생각합니다.<BR><BR>부모님 건강상태나 관심도를&nbsp;파악해가면서<BR>한 도시에서 더 오래 머무를수도 있고<BR>출발시간도 마음대로 연기하고 단축할 수 있으니까요.<BR>물론 꼭 부모님에 맞추어서가 아니라<BR>자기 자신이 힘들다면 역시 일정을 조율할 수 있기 때문에<BR>사실상 패기지여행보다 더 여유롭고 덜 피곤합니다.<BR><BR>호텔 예약같은건 직접 않하시고<BR>한국 여행사를 통해서 호텔들만 예약하실 수도 있어요.<BR>(미리&nbsp;일정을 정한다면요..)<BR><BR><BR>저도 차 렌트하고 여행사 통해 호텔 예약한 다음<BR>어머니하고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까지 가도 따라<BR>여행해보았는데, 그게 편하더라구요.<BR><BR>가다가 딸기 농장 있으면 차 멈처서 싱싱한 딸기도 사서 먹을 수 있고<BR>와인셀러도 들려볼 수 있고<BR>중간에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도시들이나 명소<BR>(패키지에선 절대 않갈.. 만약 가도 옵션이랍시도 추가 요금 받을..)<BR>도 만끽 할 수도 있구요..<BR>어머니랑 여행내내 오랫만에 다양한 대화를 할 수도 있었어서<BR>정말 즐거웠었습니다.<BR><BR><BR><BR>결정적으로<BR>패키지 여행은 가족간의 시간을 가지기 힘듭니다..<BR>일정따라가랴 같은 패키지여행 온 사람들 인식하랴..<BR><BR>아무레도 Legend님 보시러 유럽에 오신 부모님과의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시려면<BR>패키지여행은 일단 접어두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BR><BR>일정짜는 수고는 효도라 생각하시구요 ^_^<BR><BR>아무쪼록 어떻게 선택하시던<BR>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여행되세요.</P>

<P>저는&nbsp; 패키지 여행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BR>버스 이동시간이 다소 많은 건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더라도 많은 곳을 둘러보려면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마찬가지니까요. 버스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오손도손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괜찮더군요. <BR>개인적으로 여행코스 짜고, 식당선택, 호텔과 교통편 예약하는 것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처음 가는 곳은 헤멜 염려도 있구요. <BR>유럽의 많은 관광명소들을 둘러 보시길 원하시거나 편리함과 경제성을 생각하신다면 패키지 여행을 추천합니다</P>

<P>저는 동생들이 놀러왔었는데요 <BR>미리 여행지도 고르고 호텔도 정하는데 준비과정도 재미있었습니다<BR>패키지면 그리 관심없는 곳도 따라가야 하고 시간도 맞춰야 되는데<BR>우린 피곤할 땐 가끔 늦잠도 자고 <BR>차몰고 가다가 예쁜 곳있으면 잠시 머물기도 하고 그랬어요<BR>스위스에 갔었는데 알프스산 올라가면서 너무 아름다운 곳이 많아서 <BR>가다가 계속 차를 세우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BR>여행사진 중에 이렇게 찍은 사진이 제일 예뻤어요<BR>구글같은데서 호텔 검색하셔서 준비하시면 그리 어렵지도 않아요<BR>골라 가는 재미가 있어요<BR>시간을 좀 투자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여행을 하시려면 <BR>자유여행 권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