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ete송금 문제로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올 초에 부동산이 관리하는 보눙을 하나 구했고,
 3월 1일에 입주를 했습니다.
 (관리는 부동산에서 하는 보눙이고, 집주인은 다른 사람입니다.)


 Mietvertrag에 써있는대로, 은행 영업일 기준 3일 전까지
 '무통장입금'으로 Postbank에서 Miete를 송금했습니다.
 (이 때는 Konto를 오픈하기 전이었습니다.)

 그렇게 입주를 하고, 아무 연락도없다가, 
 3월 초에 집주인 통장에 Miete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편지를 받았고,
 마침 부동산 갈일이 있어서, 입금확인증을 가지고 방문하여,
 확인을 했습니다.
 
 물론, 계좌번호나 은행, 금액 모두 정상적으로 실수없이
 쓴 사실을 서로 확인을 했구요.

 그리고 보름 쯤 지나서 다시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3월 Miete가 들어오지 않았으니 Postbank에 가서 확인하고,
 (보눙에는 입주해서 아무문제 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다음 Miete부터는 알려 준 새 Konto로 입금바란다고 써있었습니다.


 그리고, 4월달치는 정상적으로 집주인의 새 계좌로 입금을 했습니다.
 (새로 만든 제 Konto에서 Ueberweisung했습니다.)

 그리고, 그 메일을 받은 날, 제가 송금했던 Postbank에 가서,
 확인을 부탁드렸더니, Nachforschung 서류를 작성하면,
 확인 후 연락이 온다고 했습니다. (3월 23일.)
 
 그리고, 부동산에 바로 이 사실을 그날 알렸습니다.
 
 Postbank에 조치를 취해 놨으니,
 답이 오는대로 연락을 하겠다.....라구요..

 
 저도 기다리다가 연락이 안오길래,
 오늘 다시 Postbank에 다녀왔습니다.
 직원이 자기도 모르니 다시 확인은 해주겠다고,..
 결과가 나올 때가 되었는데, 아직 못받았다면 조금 더 기다려보고,
 일주일 후에도 안오면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부동산에서 다시 메일이 와있더라구요.
 ( 저번에 보낸 메일에 대한 답은 없는 상태여서,
   저도 계속 답메일을 기다리던 차였습니다.)
 3월 Miete를 다시 송금 했느냐고;;;


 아직 그 때 송금한 제 Miete의 행방을 알 수도 없는데,
 제가 제 돈을 들여서 다시 Miete를 미리 보내야 하는건가요??
 (Postbank에서 이미 처리가 되어, 집주인 계좌로 돈이 다시 
  송금 되었을 수도 있고, 그걸 집 주인이 다시 확인을 못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요..)

 그리고, 자세한 이야기는 없었지만, 처음에 집 주인이 
 계좌를 잘못 알려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정상적으로 송금을 했는데, 돈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
  자주 있는 일인가요;;; -0-?)



 3월달 치, 제 돈은 이미 Miete로 나간 상태이고,
 제 실수가 없는 이 상황에서,
 부동산 측에서 확인이 안된 다는 이유로, 
 다시 보내야 할 의무가 있는건가요...?
  
 
 
  부동산에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 분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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