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첫째를 이곳독일에서 출산했습니다. 저희는 자연분만했지만 의사랑 상의해서 병원에서 7일 있었던 관계로 (덕분에 아기와 관련된 모든거 병원에서 다 배웠고...소아과 U2 까지 하고 나왔습니다...다만 이곳 사람들은 황달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 첨 7일은 따뜻하게 잘 보냈구요...요즘도 아침 저녁으로는 춥던데...가끔 너무 추운거 같으면...한국에서 가져온 작은 전기장판 사용합니다. 몇명 누울수 있는 전신용 큰거 말고 허리 등에 대고 잘수있는건데 둘둘말면 길이는 40-50cm 정도되고 어른 팔뚝 2개정도 굵기입니다. 목부터 허리정도까지 커버합니다. 가격도 부담없고. 저희 집사람은 가끔 사용하면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이거 장점은 또 무게도 많이 나가지 않고...우체국 20kg짜리 기본 박스에 들어가거든요. 한국에서 미역이나 음식물 보내실때 같이 박스에 넣어서 보내달라구 하시면 될거 같은데...시간도 여유가 있으시니 배로 부치시면 5주정도 걸릴걸요. 저희도 지난 5월에 독일 입국할때 배로 보내서 받았거든요.

순산 축하드려요~ 지난 달이면 정말 얼마 안됐네요.. 힘드시겠다...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아내분도 몸조리 잘하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여~

전기장판이 인체에 해로운건 아시죠? 그치만 여기 날씨로는 이거없이 감당이 안될때가 있지요..전 그냥 가벼운 전기장판으로 장만하시되 항상 의존하지 말고 가끔씩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이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단, 아기와 함께는 절대 안되는 거 아시죠? ^^

옙~ 알겠습니다~ 제가 워낙 전기랑 친하지 않아서 별로라 하는데 하도 주변에서들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지 몸상한다고 주의를 줘가꼬.. 되도록 여기서 살까 하는데... 여기 장판 브랜드는 모두 기능이 비슷한가요? 아직 한국적인 개념이 있어서 그런가 잘못사면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금방 고장나지 않는, 신뢰할만한 걸 찾다보니 자꾸 브랜드를 거론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