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첨에 뭘 모를땐 에비앙같은 비싼걸로 사마셨었는데요, 요즘은 알디(25센트던가? 근데 까스없는 물은 알디에선 못봤구욤), 페니, 플러스(19센트로 페니와 같아욤-까스있는거, 없는거 중간꺼 다있음)에서 사마셔요. 맛도 차이없구요, 제 주변에 왠만한 독일분들 대부분 싼걸로 이용하시던데... 저두 같은 물인데 비싼돈 주고 사마시기 아깝더라구욤 ^^
고수는 아니지만서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까스없는 물중에 싼 물이 있읍니다. 저희도 오랫동안 볼빅을 사 마셨는데 얼마 전부터 터키가게에서만 팔기는 하지만 하야트(Hayat)를 사 마십니다. 판트를 돌려받으려면 가게 영수증을 가지고 가야 되는 불편함은 있지만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물 맛은 비슷합니다.(차가울때)

에비앙은 프랑스의 수도물을 받아다 파는거라고 들었습니다. 전 에비앙 안 마시거든요.

마르크에서 오이로로 바뀐뒤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고 볼빅을 마시다가 리들에서 판매하는 물로 바꿨어요.
아이들이 물맛에 아주 민감해서 저렴한 물 이것 저것 다 바꿔 봤지만 매번 실패했는데 이번 리들 물은 아직까지 아무말 없네요.
지금 이름은 생각 나지 않지만 리들에서 초록색 물병에 V.....로 시작하는 이름. 가격도 싸고 빈병은 영수증 없어도 가지고 가면 무조건 바꿔 줍니다. 맨처음 물과 병값을 같이 내고 산다음 다음부터는 물은 공짜로 마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터키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싸니 한번 시도는 해보세요.

저는 물을 물만 파는 가게(Getraenkemarkt)에서 삽니다.
물병을 보고 병에 설명서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칼슘이 얼마나 들어 있으며 마그네슘을 얼마나 소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등등......
특별히 비싼 물이 좋은 물이다라고는 할 수가 없겠지요.
내 입에 맞는 물이 있을겁니다.

아는 분이 터키가게에서 파는 어떤 물을 계속 사서 마셨는데,
어느 날 보니, 검은 기름같은게 가라 앉아 있었대요.
그 후로는 터키물을 안 사먹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리들물이 싸고 맛도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