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눈은 안오는 Passau 에서 공부중인 김원겸 이라고 합니다. :)



그동안 여러번 베리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 덕분에
독일에서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독일에 교환학생으로 온 게 외국생활 처음이거든요. :)



다름이 아니라,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요.
제목에서처럼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영어로 방송을 하면서 독일어 자막을 내보내거나
독일어로 방송을 하면서 영어로 자막을 내보내는 프로그램이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제가 생활하는 기숙사에서는 대표적으로 Mtv 의 프로그램이 그런 방송을 하고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생활표현보다는 욕을 더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기도..)



수첩을 준비해놓고, '이거다!' 싶으면 보다가 잽싸게 적는데, 자막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면은 받아적다가 '멍-' 해지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이런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계신지 궁금해서요. 마트나 우체국에서 파는 저렴한 DVD도 방법이 될런지도 궁금하구요.



늘 질문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여기 생활에 조금 더 익숙해지면, 지나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정보' 정도는 저도 답변을 해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옹-*



원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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