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1월 말 출국, 저는 3월 중순 경 출국 예정입니다.
 동생은 8월 말 즈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저는 3월부터 최소 1년 이상 살 생각 하고 있습니다.
 (둘이 같이 사는 기간은 3월 - 8월 정도가 되겠고 나머지는 각각 혼자 살 듯 합니다)
 베를린이고요.

 따로 구할까하다가 아무래도 생활비 부담이 있어, 같이 살까해서
 immowelt랑 wg-gesucht에서 보눙 찾고 있습니다.
 30크바이상, 봐름미테로 500이하 등등의 조건으로요..
 예전에 몇 번 가본 동네이긴 하지만, 집을 실제로 보지 않고 메일 등으로만 연락해서
 계약하려니 앞이 좀 깜깜하기도 하네요.  ;_;


 여기서 몇 가지 질문입니다.

 이런 경우 집 계약부터 두 사람이라고 말해야 하는 것이겠죠?
 혹시 계약단계에서 시기별로 한 명 혹은 두 명 세세하게 계약하기도 하나요?

 그리고 두 사람이 살 경우 최저 면적 제한 있을까요? 베리 글을 찾아보다보니
 관련 법이 있다는 언급은 되어있는데,
 정확한 면적이 어느 정도인지는 찾지를 못했습니다.
 
 기타 등등 한국에서 독일 보눙을
 부동산 사이트로만 계약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메일로만 연락했더니 메일이 잘 먹히는 느낌이에요.
 아니면 정확한 정보를 알려달라는 둥, 몇 월 부터 어떻게 몇 명이 살 거다. 라는
 내용이 맘에 안 든건지..ㅠㅠ
 질문을 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제 쪽의 조건을 잘 말해야 하는 걸까요?
 (이즈음 이렇게 살 예정이고 물건 보니 좋다.
 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 A, B등을 부탁한다.
 필요한 서류는 무엇이 있겠는가. 등등 요 정도로 보냈거든요..)
 
 나름 지도에 뭐에 다 펴놓고 따져보긴 하지만...
 사진과 그 쪽에서 쓴 말들만 보고 덜컥 구하자니 걱정도 됩니다.

 인터넷을 좋은 물건 찾아서 잘 계약하기! 에 관한 팁 갖고 계신 분들은
 살짝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흐어..다들 베리 외의 장소에서는 어떻게 집을 구하신건지 존경스럽습니다.
 
 별로 해드릴 것도 없고 1000포인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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