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knua 님 꼭 알고 싶으세요 ? ^^

세금 정산할 때 Frau 가 학생이다 아니다라고 하는 신분상의 이유 딱 그것 때문에 세금정산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구요. 아시겠지만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변수는 무지 많습니다.
소득세를 몇%로 얼마를 납부했는지, 부양가족이 몇이 되는지, 부모생계비를 지원하는지, 학비는 있는지, 비과세 혜택이 가능한 지출과 특별지출 (이것은 경우가 참 많고 수익에 따라 적용여부도 달라짐), 직업수행에 따르는 지출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등 등 등 에 따라 다 다릅니다. 친구분과 다르게 받았다면, 위에서 언급된 내역에서 분명 차이가 날 겁니다.  Frau 가 학생이라면, Semesterbeitrag, 책값, 컴퓨터, 그리고 학교까지의 거리 등등 명목의 지출에 대해 비과세환급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님의 Frau 께서 학생이 더 이상 아니라면, 따로 무슨 증빙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환급신청양식에서 Frau의 수입여부 (파트타임이라도 한다면) 따라 수입에 대한 기입 내지는 미 기입항목이 생길거고 지출여부에 따라 지출 미지출항목이 생기겠지요. 아무래도 학생일때가 그냥 가정주부로 있을 때보다 지출이 더 생기게 되니까, 저같으면, 그때문에 오히려 학생일 때 지출내역과 함께 학생증을 증빙으로 첨부를 하겠습니다.

세금 환급하는 것은 몇번해 보면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환급분의 10% 정도를 수수료로 지불하시지 말고 본인이 작성을 해 보세요. 세금 정산원에게 맡겨도 모든 증빙과 내역은 본인이 챙겨 주지 않으면, 신청이 될 수가 없기 때문에 무엇이 비과세 대상이 될 수있는지 본인이 잘 알고 있어야 빠뜨리는 것 없이 챙겨 드실 수 (?) 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