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체온계있으시면 체온계를 조심해서 항문으로 몇 센티미터 정도 넣어서 응가가 나오는 지 보시고 안나오면 소아과 의사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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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봤어요. 바로 나왔습니다.
체온계를 항문에 조금 넣고 돌리면서 주위를 자극하면 됩니다.

좀 더 두고 보셔요. 배변은 아이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젖먹이 일 때 며칠에 한번씩 변을 보았습니다.

큰애는 7일에 한번 본적도 있고 5일만에 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아주 정상입니다. 모유를 먹이는 애들에게서 더 잘 나타난다고 하네요. 변이 딱딱해지지 않은 이상 괜찮다고 합니다. 사실 엄마 입장에서는 참 걱정되고 자꾸 맘이 쓰이는데 그래도 괜찮은 거라고 하네요. 제가 아는 다른 아이는 그 엄마가 간호사인데 늘 일주일에 한번만 똥기저귀 구경을 했다고도...

저는 둘째 아기 때는 기다리다 못해 6일 째 소아과에 달려가서 졸라 관장을 시켰는데 오히려 5세가 된 지금 변비가 심해 걱정입니다. 너무 아기때 관장을 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
며칠 더 기다려 보시고 수분을 많이 섭취시키셔요.

체온계가 없어서 면봉으로 항문에 넣어보기도 하고 했지만 소식이 없어서 나흘째 되는 날 소아과를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선 열흘 정도까지는 기다려보라고 하셨고 그래도 안나오면 넣으라고 좌약을 처방해주시더군요. 하지만 그 날 저녁 드디어... 응가를 봤습니다. ^^ 어찌나 반갑든지요.
며칠 묵은 응가라 양도 엄청 많고, 냄새도... 그 날 뒤론 이틀, 사흘만에 응가를 봅니다. 매일 안보는게 좀 신경쓰이지만 소아과 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시니 그냥 두고 보고 있습니다. 요즘 태열기가 있는데 그것과도 관련이 있는지... 괜히 연관시켜 생각도 해보고... 정말 아기 키우기 힘드네요.
여튼,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먼저 답변 주신 분께 포인트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