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AOK이고 엠블렌스에 실려서 병원에 간적있습니다.

당시에 진료, 치료는 모두 보험 커버되고 1일 10유로 정도의 병원비가 계산 되었구요
엠블런스는 정확한 기억이 없지만 적은 금액을 냈었던 것 같은데요..많아봐야 몇십유로 정도...

AOK에 위 받으신 청구서와 함께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집에서 본인의 과실이 아닌 제 삼자의 과실로 인한 재해를 입었다면 사고의 책임이 있는 분께 청구하셔도 될 듯 합니다.

• 추천 1

답변 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froh님 외에도 tinny님 Mellitus님 Air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채택이 1개밖에 안되는군요ㅠ)

안그래도 오늘 회사에서 독일애들에게 한번 물어봤습니다..
엠블런스 타는게 흔한 경험은 아닐터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한 동료 여자친구가 병원에서 일하고 다른 동료는 AOK에 아는사람이 있다고 물어봐준다고 하더군요. 여차저차 AOK에 전화해서 독일어로 막 솰라솰라~ 하더니 저보고 그거 그냥 AOK로 Forward했다고.... 넌 전혀 낼 필요 없다고 그러네요. 물어보니 보험처리가 안된 가격이라 그렇게 비싸게 나온듯 합니다... 보험처리하면 AOK에서 그냥 다 처리해준다고 그러네요.... ^_^

그리고 왜 치료비랑 입원비는 안나오고 엠블런스만 왔냐... 물어보니 이번에 온건 엠블런스만의 레히눙이고 나중에 또 병원측의 레히눙도 날아올거라고 그러는군요....

그리고 하는말이 froh님 말씀처럼 병원비랑 치료비가 다해서 아마 하루에 한 10유로정도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그게 다라고 하는데..... 가난한 저로서는 그저 감사히 그 말을 믿고 기다릴 뿐입니다...ㅎㅎ 아직 병원에서는 레히눙이 안날아왔지만요~ 아마 조만간 이것도 날아오겠죠...

아.... 오늘 밤은 편히 잘 수 있겠네요... ^^;

처가 아파서 타고 같이 타고 간적이 있었는데 froh님의 말씀대로 얼마 안됐었습니다.
저희는 TK구요. 생각해보니까 한 10유로 냈거나 거의 안낸던걸고 기억하는데...
이렇게 타지에 오셔서 이런 불행한 사고가 나셔서 많이 걱정되시고 속상하시겠어요
froh님 말대로 아오카에 문의하시고 얘기 나누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안을까요?
어쨋든 빨리 쾌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급차가 와서 구급대원이 1차 진찰을 하면서 환자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때 구급대원이 작성하는 서류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것에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에 움직이는데 문제가 없는데 구급차를 불러다면 돈은 본인 부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보험회사에서 거의 다 부담합니다. 이것은 사보험도 해당됩니다.

먼저 쾌유를 바랍니다.

저는 엠블런스를 모두 세 번 탔는데
모두 보험회사 부담이었답니다.

의료보험 들어 있지 않았다면
엠블렌스 비용이 수천 마르크가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어요.

80년대와 90년대인지라
지금처럼 일반 공보험도 야금야금 차별화되기 전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구요,
아니면 엠블런스 부를 때 상황의 차이라든가
누구한테 엠블런스를 불렀느냐도 차이가 있겠습니다.

위 비용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엠블런스 비용 전체를 말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가입되어 있은 의료보험사 상담원에게 알아보시는 것이
가장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