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암트가서 비자 터민받고 왔는데
저희는 대학준비비자이지만 거절당하더라도 일단은 동반비자를 신청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터민받으면서 이것저것 묻는데
남자는 대학을 갈거고 여자는 대학 계획은 없다. 다만 생활을 위해 어학은 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근데...직원이 그건 문제라면서 아무것도 안하면 어떡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죠

질문은.
부인도 어학 후 대학을 갈 것이다 라고 말해야 더 유리한가 하는 거에요
사실 아주 계획이 없지는 않고
일단은 남자쪽 계획 땜에 따라왔지만 어학을 하면서 천천히 알아보다가
괜찮으면 가고 생각없음 말고..요게 계획이거든요
근데 너무 생각이 짧게 계획이 없다고 말한 게 아닌가 해서요
뭔가 컴터에 막 작성하던데 오늘의 대화내용을 적어서 보관하는건가요?

다음에 만나게 될 직원은 다른 사람 같지만...어쨌든
거짓말은 하면 안될 것 같은데
동반비자를 받기에 유리하려면 부인의 계획을 어떤 식으로 말하는 게
가장 유리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_+;;

참. 지역은 뒤셀도르프 입니다^^ 그리고 동반비자를 받으려는 이유는
부인이 어학원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에요.
독학이 필요할 때도 있고 여행이나 한국을 잠시 들렀다 올 일이 있을수도 있구요
최대한 어학원을 강제로 끊지 않을 방법을 찾다보니 ...^^;;
ps. 동반비자를 독어로 뭐라고 하죠?
ps. 동반비자 잘 받는 법도 있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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