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급해요 ㅠㅠ 비자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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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밋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477회 작성일 09-08-10 17:50본문
교환학생으로 돌아오는 토요일(광복절)에 드디어 독일로 출국을 하게 됩니다.
학교로 가기전에 다른 도시에서 약 1달이 조금 안되게 어학코스를 듣고,
본 학교로 저가항공타고 이동해서 1년을 있게 됩니다.
비자를 한국에서 받아갈까 하다가, 예전에 독일유학박람회때 대사관 분하고 얘기해보고 한 후로, 독일에서 체류증 받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그 분과 저의) 판단으로 지금까지 서류만 차근차근 준비해서 있었답니다. ㅠㅠ
문제는, 학교측과 이메일로 계속 연락으 주고 받았는데,
이 분이 그런 경우는 처음 듣는다며, 비자는 무조건 한국 대사관에서 받아서 와야만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이분이 제대로 모르고 계시는 걸까요.
(참고로, 이 학교는 한국에 교류협정있는게 저희 학교 뿐이고, 제가 2번째로 파견되는 학생이랍니다.;; 작년에 파견된분은 미리 비자 다 받고 나가셨다는.....)
일단 저는 재정보증서를 6월에 받아 놓았구요.(6개월 유효기간있다고 대사관에서 안내해 주셨습니다.) 비자는 9월 중순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입학허가서도 2통이나(추가로 받는 바람에) 받아 놓아있는 상태고,
한국 학교의 재학증명서랑 성적증명서 혹시나 해서 다 뽑아 두었습니다.
재학증명서는 휴학중이었어서 휴학증명서고 9월 1일부터 재학증명서로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친구가 바로 해서 보내줄 거구요.(아마 9월초에 받을 듯...)
집 계약서는 집주인과 연락해 보니, 도착해서 키 받을 때, 아마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바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험으 AIG로 아마 이번주 내로 계약해서 증서 받을 거구요.
혹시 몰라서 어학코스 듣는 학교의 허가서도 다 챙겨 두었구요.
(입국 후에 한달동안 뭐했냐고 물어보면, 그때 제시하려구요....)
Worms로 가는데, 해당 외국인청에가서 위에서 제가 말한 서류들만 챙겨서
거주등록신고하고, 체류증신청도 같이 하면 되겠죠?
글을 찾다보니 수수료 (거주신고 20 + 체류허가 50 유로) 든다고 하고요.
혹시 빠진 서류 있다거나,
가서 계좌를 또 개설해서 그걸 또 가져가야 할까요?
재정 보증서 1장가지고 2개를 다 해결할 수는 없나요;;;
학교에서 갑자기 그런 경우 없다고 해버리니까 혼란스러워져서 ㅠㅠ 베리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어차피 출국 일주일도 안남아서 뭐 어떻게 할 수야 없지만,.... 여차하면 얼른 비행기표 환불이나 변경해야 할 것 같아서요...
+아 그리고, 이건 비자 질문은 아닌데, 독일 도착해서 아직 허가증이 없는 상태인데, 핸드폰 개통이 될까요? 선불폰으로요.......
댓글목록
PIGLET님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 담당자가 규정을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준비하신 서류로 독일와서 체류허가를 신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체류허가는 받게 되는 기간에 따라 수수료가 상이 합니다. 1년까지는 50유로 3개월 미만은 30유로 1년 초과는 60유로일겁니다.
그리고 보험은 독일 보험을 가입하는게 비자 받는데 더 유리합니다. 교환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보험사를 지정해 주기도 하니 이부분을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교환학생도 학교에서 지정하는 공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유학생보험은 필요 없습니다. 더불어 공보험 가입을 안해도 된다 치더라도 독일내에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을 가입하는게 좋을겁니다.
핸드폰은 도착해서 개통 가능 합니다. 거주지 주소와 여권만 있으면 선불형 핸드폰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밋라님의 댓글의 댓글
밋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감사합니다!!
학교담당자가 확실히 잘 모르고 있는듯 해요.
AIG사람한테, 가입하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냥 철회하고, 아무래도 가서 보험을 가입하는게 좋겠지요? 학교에서 따로 지정해준 보험은 없고, 그냥 알아서 해오라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한국 보험이라도 유럽에서 적용이 되면 상관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던데..
처음에 AOK로 가입할 생각이긴했는데, 그렇담 그대로 하는 것이 좋겠지요?
아, 혹시 가서 체류허가를 신청하면, 발급 받는데는 어느 정도걸리나요?
제가 1년 과정이라 (물론 실제 거주는 1년이조금 안되겠지만..)50유로일테고, 혹시나 외국이처에서 1년으로 주는 경우에는 여권에 스티커(?)로 나오는 것이 맞지요?
Aurora님의 댓글
Aur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기로는 AIG나 기타 비슷한 유학생 보험을 한국에서 가입하는 것으로는
독일에서 학생비자를 받을수가 없습니다.
공보험이건 사보험이건 독일에서 가입을 하셔야 돼요.
(개인적으로는 AOK 같은 공보험이 좋다고 봅니다. 갑자기 아픈데
병원 다녀오고 제대로 보상 못받으면 보험비는 보험비대로 들고 병원비는
또 이중으로 나갈수도 있기 때문에 좋은 보험 드는게 독일에선 안전한것 같습니다.
물론 안아파서 보험 쓸 일이 없어야 제일 좋겠지요.)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알고 있고, 독일에서 오랜 기간 여러 유학생들 보면서
AIG 같은 것으로 학생비자를 받은 경우는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정확하게 체크를 해보는 것이 제일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