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기가 목 못 가눌 때 여권사진을 찍었는데요,
그냥 흰 벽에다 손으로 목 받치고 디카로 사진 찍은 다음
포토샵으로 손을 지웠어요;
다른 건 잘 모르겠네요..

저희같은 경우는 하얀 이불위에 아이를 반드시 뉘어 놓고 위에서 디카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현상해서 크기에 맞게 오려 붙였습니다.
예전에는 동반자녀로 조그만 스냅사진을 오려 붙이면 되었는데, 이젠 간난아기 사진을 10살때(여권만료기간)까지 가지고 다녀야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죠.

부모의 비자를 갱신한다든가, 출국시 여권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독일 출생이고 출생증명이 있기때문에 아이 비자를 그리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시도해 봤는데요...
흰 이불 위에서 찍어도 그게 약간 어두워지면서 그리 하얗지 않게 나오더라구요.
배경이 완전 하얀색이어야 하는거죠?!
혹시 조명??도 사용하셨나요?
음... 다시 한번 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두분 모두 넘 감사하지만, 채택은 좀 더 길~~게 써주신 분 것으로 할게요 ^^;

조명을 사용하셔도 영사관에서 원하는 하얀 배경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불위에서 찍으신 후 포토샵으로 뒷 배경을 하얗게 만드셔야 합니다.
영사관에서 추천하는 사진관이 있는데 거기에 가봤더니 그 아저씨 역시 포토샵 작업을 하더군요.
그런데 엄청 불친절하고 결정적으로 아기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와 돈만 쓰고
사진은 쓸모 없게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저희도 집에서 찍어서 약간의 작업을 거치고 가져갔더니 오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아이는 생후 6개월 경에 비자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