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타깝네요, 병원에 안가고 구토와 배탈 정도로 끝나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은 드는데, 꼭 신고하시길 빕니다. (저는 방법에 대해선 잘 몰라서..)
혹시 학생이시면 학교 변호사와 상담하셔서 보상 받으시는 방법도 알아보세요.
그리고 속이 계속 불편하시면 녹두죽을 쒀서 드세요.
녹두가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데 좋다고 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도 계속 구토와 배탈로 고생하고 있는데 병원에 가봐야하는지 걱정이네요.ㅠ

앞으로의 일을 생각한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기록을 남겨 놓으시는 게 더 좋을거예요.
반드시 유통기한 지난 제품을 먹어서 배탈이 난 거라는 말씀도 하시구요.
의사선생님께 직접 이런 경우 어디에 신고해야 하느냐고 물어봐도 좋겠죠.

우선 빨리 괜찮아졌으면 좋겠습니다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Ordnungsamt에 신고 하시면 제까닥 인데..

저도 예전에 막걸리 깡통을 한박스 사와서 밑에를 쳐다 보니
날자가 일년지나 있어서 가계에 전화로 이렇게 날짜 지나 있다고 전화 했더니만
막걸리이고 안텃으니 상관 없을거라 하면서 자기네는 몰랐다고 하던데..ㅉㅉ
신고 할까 하다가 좋은것이 좋은거라는데 같은 한국사람들 끼리 야박 하단 소리 듣기 싫어서
그 막걸리 깡통 죄다 따서 식초되라고 병에다 담아둔게 지하실 어디 있을텐데..

Ordnungsamt에 신고 하시면 암트 직원이 그가계에 조사를 나가고
그 사실이 확실 하다면 그가계는 벌금을 내게 될것이고 징계를 받게 될것입니다.
기린님 병원에 가보시든지 카멜레 차를 끓여서 많이 마셔 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카멜레 차를 끓여 마셔봐야겠어요..

TV에서 맨날 보던 Ordnungsamt가 있었군요.
기린님이 아시아상점이라 쓰셨으니, 한인상회가 아니길 빌어봅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 몸조리 잘 하시고, 힘이 좀 나시면 우리나라 말로 소비자보호협회, 독일말로 Verbraucherschutzzentrale Berlin에 연락하셔서 문제를 삼으시면 좋겠네요. 그전에 개인적으로 그 아시아 상점에 가서 단호하게 얘기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혹시 위자금이라도 줄지 모르쟎아요...

그 유통기한이 적혀 있는 봉지는 잘 보관하셨죠? 증거를 꼭 삼으셔야 하니까요. 병원이나 의사한테 가서 진찰을 받고 증명서를 받아놓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Lebensmittelvergiftung 뭐 그런거라고 적어주면 법적으로 할 때도 증거가 있으니까 훨씬 좋겠죠.

그럼 몸조리 잘 하세요.

무조건 병원에 가셔서 식중독(Lebensmittelvergiftung)이란 진단을 받으시는게 가장 중요하구요.
의사가 뭘 특별히 먹은게 있냐고 물어보면 얼마전 어떤 식품점에서 구입한 음식을 먹었는데 그 후부터 계속 이렇다고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는 일단 Ordnungsamt에 그 식품점을 신고하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사람들 정신차리고 그런 사기 다시는 안칠겁니다.

만일 이정도로 성이 안차신다면, 경찰에 Koerperverletzung으로 신고하시고 추 후 변호사를 통해 Schmerzensgeld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뒤셀도르프에 그런 몰지각한 한인상회가 있더니(사람들이 여러번 신고했음에도 아직도 버젓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그쪽에도 그런 비양심상인이 있군요.
사람의 건강을 돈과 바꾸려는 인간들은 쓰레기보다 못하다고 봅니다.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