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에체카르테로 비밀번호 눌러야 결제되는경우도 있지만 , 슈퍼에서는 싸인만하면 결제가 되기도합니다, , 빨리 신고하세요! 은행에 가셔서 카드분실 신고하셔야할꺼같고, 경찰서가셔서 또 지갑분실 신고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일 없으시길 바랄뿐이네요

경찰에도 꼭 신고를 해야하나요? 오늘가기는 좀 그럴것 같고 (학생증 없어서 버스타기도 애매해서요) 내일가거나 해도 되나요? 안해도 상관없긴한데..
그냥 버스 분실물센터에나 몇번 전화해봐야겠어요..ㅠ

지금 보니까 notfallrufnummer 에서 sperr notruf이 116 116 이네요, 독일 내에서는 무료인거같습니다

신고했습니다. 집에다가 한국신용카드 분실신고 전화번호 가르쳐달라고 전화했더니 '나는 바보다' 세번 외치라고 하시더군요.. 아 진짜 왜이렇게 되는 일이 없이. 타지에 와서 이러면 기운이 쫙 빠지네요..ㅠ

그럴수도있죠...그냥 운이나빴다고 생각하세요!^^; 제 친구도 지갑 도난당했다가, 우연히 다시 찾았는데, 우리나라 돈 5000원짜리만 가져가고, 5유로는 가져가지 않았다는 우스개소리가 있답니다.. 5000원 단위만 보고, 큰돈인 줄 알았나봐요..ㅎㅎ

계속 울상으로 있다가 답글 보고 피식 웃었네요 .. 제 지갑에도 만원짜리 있는데 만원짜리만 가져가고 부디 다시 돌아왔음 좋겠네요 ㅎㅎㅠㅠ

저도 그러시길 바래요. 그런데 저도 지갑에다가 여권까지 잃어버렸던 사람입니다.
저는 나는 돌삐다 라고 외쳐야 겠네요.ㅎㅎ
다시찾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다시 찾으시면 가장 좋겠죠. 혹시나 다시 못찾으시면
빨리 잊으시고 액땜했다고 생각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으실듯해요.
저도 몇일동안 지갑도 찾으러 다니고 혹시나 해서 경찰서도 다시 갔었습니다.
독일어도 못하는데 혹시 찾았냐구요.  그런데 경찰서에는 단서없는 경범죄에
시간을 쏟을만큼 인력이 많은건 아닌것 같아요. 하여튼 죄송합니다.
혹시나 언짢게 생각하지 마세요. 경험자로써 제일 좋았던 방법을 알려드린거니까
용서하세요

저도 이곳에와서 멍청하게 지갑잃어버린적 있어요..
공원에 잠시 앉아 있다가 가져가야지하고는 옆에 두고 그냥온거 있져.--;;
근데 친절한 독일인이 집까지 가져다 주었습니다..^^
근데 카드분실후에는 꼭 바로 신고하래요..독일인 친구가 그러는데
분실카드를 악용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네요.
거기다 이동네는 결제후 바로 돈이 빠져나가는게 아니라 통장에 잔액이 없어도
결제를 할수 있기때문에 (며칠뒤에 콘토에서 빠져나가잖아요.--;) 후에 어마?한 돈을
책임져야 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지난달에 카드잃어버렸다가 직불만 되는데 별일없겠지하고 미루고 있다가
큰일난다고 얼른~ 카드정지시키라고 해서 한밤에부랴부랴 카드정지시켰습니다.


이제는 아예직불도 안쓰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