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독일상점에서도 혹시 짝퉁을 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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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토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922회 작성일 09-04-20 09:28본문
제가 짝퉁을 산다는게 아니구요~ㅎㅎ
여기는 소도시 아헨이라는 곳인데 며칠전 시내 나가서 롱샴이라는 가방을 하나 구입하려다 좀더 생각해보고 사기위해 그냥 집으로 왔는데요....
제가 브랜드 제품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예전 동남아에서도 백화점에서 버버리를 하나 구입했는데 짝퉁이더군요....(믿을만한 백화점에서 샀는데두요!)
혹시 독일에서도 짝퉁을 판매하나 해서요...
롱샴 가방 하나는 made in china이고 다른 하나는 made in france이던데....
공장 차이였겠지요?
믿고 구입해도 될런지 궁금해서 한번 여쭈어 봅니다....
ps. 저 된장녀 아녜요~시어머니께 선물드릴려구요...^^;;;
댓글목록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U국가에서 짝퉁을 사면 파는 사람 사는 사람 모두 걸립니다.
이태리에서는 종종있으나 독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비누방울님의 댓글
비누방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가신 곳이 카우프호프 맞은편 가방집이었는지요??
그집 좋은제품(메이커류)를 취급하고 가끔씩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어요..
전 예전에 보스 지갑(아버지꺼) 35유로에 구입했어요..
가격이 착해서 이거 진짜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직원이 거기 안에 라벨 보라면서 오리기날이라고 알려줬던걸요..^^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 된장녀 라는 말 때문에 로그인 했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여기서 오래살다 보니 바보가 되어가는듯 합니다.
그리고 질문 하신 짝퉁에 대해서는 다른곳에서는 몰라도 독일에는 없습니다.
made in china. 이것은 중국공장에서 만든거구요.
독일에 있는 많은 명품들이 중국 공장에서 나오더군요.
된장녀가 무슨뜻을 가지고 있는지 아르켜 주세요.....
수증기님의 댓글의 댓글
수증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주제에 안맞게 명품만으로 자신을 도배하는 사람을 의미하더라구요. 주로 사치성이 강한 사람에게 사용하는 명칭 입니다.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 된장녀라는 말이 처음 쓰여진 것은 김옥빈이라는 연애인 때문에 생겼다고 하더라군요. 어느 토크쇼에서 남자가 분위기 깰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대답하기를 멋있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한후 계산할 때 남자가 쿠폰 및 각종 할인권으로 계산하는 모습이 분위기를 깬다고 했다네요.
이 발언으로 김옥빈씨는 이미지가 완전 추락했고 그후 된장녀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밥은 대충 싼곳에서 먹거나 굶으면서도 커피는 꼭 별다방(스타벅스)에서만 먹는 사람들을 지칭되어졌고, 남자들에게 매달려서 각종 애교와 말발로 등꼴빼먹는 여성들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는 의미가 약간 변질되어서 페미니즘이 강한 여성분들에 대해서 된장페미꼴통이라는 용어로(죄송) 사용되어지기도 했구요, 요즘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신의 분수에 맞지않게 사치성이 강한사람들에 대해 된장녀 된장남 이라고 지칭되고 있습니다.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 말의 어원은 "젠장"에서 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보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그런 의미가 있군요.
된장녀, 순수한 우리말 인데.........
peacekeeper님의 댓글의 댓글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러게요... 젠장에서 온 말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그 맛있는 된장을 이런 부정적인 어휘에 갖다붙이다니... 가끔은 없어서 못 먹는 된장이기도 한데...
작은행복님의 댓글
작은행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된장녀의 어원이 " 젠장"에서 왔을 수도 있겠네요.
제가 아는 또 하나는 "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냐 !?!?" 라는 속담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네요. 그것도 구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
또 하나는 몸에서는 된장냄새가 나지만 별다방의 커피들 들고 다니는
겉치레에 치중하는 사람.. 이라는 소리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