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일날 표를 구입하셔도 괜찮습니다.
2.독일에는 보통 멀리 가실때는 IC ,ICE 를 타고 가십니다. 그밖에 EC ,RE, 등등 이 있구요. 이기차들은 대부분 가깝게 다니거나 한국의 무궁화 정도로 생각 하심 되겠네요. 통일호나..
아무래도 속도는 IC, ICE가 빠릅니다. 이것은 한국의 고속철이라 생각 하시면 되겠네요.
독일안에만 다니는 고속철은 침대차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건 100프로 확실치 않음
3. 기차표를 아끼는 방법은 만약 님이 독일 오신지 6개월 미만이고 여행다니실곳이 많으시면 저먼레일패스라는 티켓을 추천합니다. 확실한 가격은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되구요. 만약 한달에 5번 여행을 가실것이 계획되었거나 그 이상이시면 저먼레일 티켓이 제일 저렴합니다. 만약 5개 짜리 사셨으면 한스템프를 찍으면 하루종일 마음대로 기차를 탈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아님 일주일 정도 전에 미리 기차표를 예약 하시면 특별가로 싸게 표를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반홉 기계에서 최소 일주일 후 정도의 날짜에 표를 선택하시면 특별가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시간대별로도 가격차가 조금씩 나고요.. 그런대 당일날은 할인받을 방법이 없네요

4. 모든 교통수단이 연중무휴긴 하나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하곤 슈트라세반이나 우반이나 이런경우는 일정시간 지나면 막차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버스는 늦게까지 다닐꺼에요. 24시간은 아니라는 ㅡ.ㅡ'''

5.기차에 실을 공간은 있어요. 사람들이 어느 정도 타느냐에 달려 있지만 만약 평일 이시면 2등석이라도 칸마다 칸 끝쪽에 짐놔두는 공간이 있고 좌석 위에도 있으니 공간은 많을듯 한데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사람들이 기차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조금 짐 자리 확보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럼 ... 휴~~ 설명을 드렸긴 했는데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어디까지나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 드렸고.. 다른분들이 더 좋은 정보는 남겨 주시리라 믿어요.
그럼 좋은 여행 되세요

약간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2. 내용중 EC(EuroCity)열차를 말씀하셨는데 이건 근거리를 다니는 열차가 아니라 국제선 열차 입니다. 이동 거리로 따진다면 ICE 보다 더 멀리 운행 합니다.
시설은 IC와 동급이나 거리면에서는 더 멀리갑니다. 국제선 열차이기 때문이죠...
쉽게 말하면 IC+국제선구간=EC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근거리 구간을 다니는 열차는 Interregio (IR), Interregio-Express(IRE), Regional-Express (RE), Regionalbahn(RB), S-Bahn 등의 열차 입니다.

ㅎㅎㅎ 저도 덕분에 잘못알고 있던걸 고칠수 있네요..
고맙습니다..

거침없이하이톤님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일에 가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제 확실히 평일날 가야겠네요. ^^;;
즐거운 주말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한 주도 활기찬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거침없이하이톤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는데 보충해서 알려드립니다.

1. 기차 승차권은 당일 출발전에도 당연히 구입 가능 합니다. 단, 이렇게 구입하면 정상요금의 승차권만 구입이 가능 합니다. 만하임-베를린 구간이면 정상요금이 116유로 입니다. 반카드 50이 있다면 50%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만 반카드가  없다면 부담이 되는 가격입니다.
이럴경우 좋은게 Dauer-Spezial 이라는 DB의 할인된 요금을 이용하는 겁니다. 이 요금으로 구매하면 최소 29유로 부터 구입 가능 합니다.
조건은 최소 출발3일전까지 구매해야 하는데  사실상 인기구간은 3일이 아니라 한달전에도 저렴한 티켓은 이미 소진 됩니다. 그래서 점차  비싼 가격의 티켓만 남아있게 됩니다. 그래도 정상요금보다는 저렴합니다. 자세한 요금은 탑승하게 될 날짜를 직접 입력해서 검색해 보세요.
http://www.bahn.de/international/view/en/index.shtml 에서 검색하면 됩니다.

2. 크게 고속열차(ICE), 준고속열차(IC, EC), 일반열차(IRE, RE, RB, S-BAHN...), 야간열차(CNL, EN) 등등이 있습니다.
ICE중에는 나라를 넘나드는 열차가 있고 EC도 역시 국제선 열차 입니다.
밤에 다니는 야간열차도 물론 있으며 대신 모든 구간에 있는건 아닙니다. 지금 이용하려는 만하임-베를린 구간에는 야간열차가(CNL) 있습니다.

3. 위에 적어드렸듯이 반카드가 없다면 DB싸이트에서 Dauer-spezial 요금으로 구입하면 저렴합니다. 만약 반카드 25가 있다면 할인된 요금에서 또 2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켓은 인터넷 구입 혹은 반홉 자판기 구입으로 가능 합니다.

4. U-bahn 은 심야시간대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S-bahn은 24시간 운행하긴 하는데 역시 전노선이 운행하는건 아닙니다. 트램이나 버스도 심야시간대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자세한건 www.bvg.de 에서 알아 볼 수 있습니다.

5. 문제 없습니다. 만하임-베를린 구간이면 객실내 중간 부분쯤에 짐 놓는 곳이 있을거고 없다면 객실끝에 두면 됩니다. 기운이 좋다면 선반위에 얹어도 됩니다. 1등석은 편하고 짐 놓을 공간이 많은건 맞는데 가격이 엄청 납니다.

PIGLET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