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병명에 대해 알아야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0-100오이로 정도 생각됩니다.

공보험으로 AOK에 검사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치의가 일단 피검사후 정형외과로 위버바이중을 써줬었습니다. 가서 의사 만나고 x-ray찍고.. 의사가 일주일 정도 안마(?)로 결론을 내리더군요. 안마하던곳에서 뭐 옵션이 어떻고 해서 20유로정도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정형외과에는 돈을 따로 지불한 적이 없습니다.

AOK이어서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보험마다 다를 수 있으나 보통 치과는 가입한 지 7개월이 지나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학생보험을 들었을 때 들었습니다. 그러나 외과는 내과와 동일 시 하여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것을 봐서는 더 비용지불이 쉽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냥 증상이라고만 쓰셨는데 수술처럼 뚜렷한 증거가 있지 않는 한 의사가 언제부터 아팠는 지는 모르지 않나요? 늘 의사가 오히려 물어보던데... 그러면 질문에 현 시점에서 아프기 시작한 날짜를 얘기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 외에는 보통 따로 지불하는 돈은 없습니다.
엑스레이나 MRT(한국식 MRI)도 의사의 추천이 있으면 모두 공짜입니다.
보통 추천서를 받아서 사진만 찍는 곳으로 가서 찍어 다시 의사에게 갖다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그런게 귀찮으면 종합병원에 가시면 되고, 듣기로 학생보험을 가장 잘 아는 것도 대학종합병원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이 보험으로 어디까지가 가능한 지 알려주는 것 같고, 만일 잘 얘기가 되어 김나스틱 같은 것을 추천 받으면 기본 6회 정도 써주는데 그 기간동안 기본적으로 내야하는 비용이 15~18유로 정도.
간혹 치료받을 때 마다 요금을 개인이 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않도록 미리 물어보세요.
보통은 테라피하는 곳에서 알려주기도 하지만 그냥 넘어가고 돈을 청구할 수도 있으니, 만일 돈을 일일이 내야하는 추천서를 받더라도, 테라피하는 곳에서 대체 치료 중 비용을 따로 처방하지 않는 것을 알려달라고 해서 의사에게 재처방전을 받으시면 되요.
첫 날 요금은 그 날 내지 않아도 언제까지 내라는 날짜가 적힌 종이를 줍니다.
님께서 말하신 보험약관만 잘 넘어가면 아마도 의사의 지시에 맞게 치료에 필요한 것들은 공짜일 것입니다.
특히 MRT까지 공짜라는게 신기하죠? (전 공보험입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시면 보험회사에 직접 물어보시거나 일반 주치의의 추천서를 갖고 외과를 방문해보세요. 그냥 아파서 진찰을 받는 것은 따로 금액을 물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그냥 아파서 온 거지 본인도 왜 아픈 지 모르니까요.
크게 문제가 되는 병이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돈 많이 내는 교정치료도 첫 날 상담은 그냥 비용없이 잘 넘어가더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우선 병원을 방문하세요.
같은 지역이 아니라 병원을 추천해드릴 수는 없으나, 큰 건물에 병원이 모인 곳이 보통 좋더군요.
그리고, 언제든 주치의의 추천서가 있으면 다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꼭 한 병원만 다녀야하는 건 아니였어요.
전 종합병원과 개인병원 두 곳을 갔었습니다.
참 윗 분이 주치의에게 피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 피검사도 공짜던데요.
하지만 외과를 가기위한 절차는 아닙니다.

이 분은 사보험자입니다.
병명/진단에 따라 그 병이 선천적, 후천적인지, 급성인지 만성인지 알 수 있죠.
약간 편법을 쓸 수 있기는 합니다만 위 분이 병명을 안쓰셔서요..
저도 저 보험 가입했었는 데 병원에 가 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