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장기간 체류하시고 여기서 페이퍼 같은걸 많이 쓰시는 공부를 하시는 분이라면 노트북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집이나 도서관에서만 주로 사용하신다면요.

어짜피 데스크탑 대체용으로 사용하실건데..
넷북은 확실히 성능이 떨어집니다.

넷북으로 동영상도 mkv나 블루레이급은 거의 못돌린다고 보시면됩니다. 많이 끊기죠.
인치에 상관없이 넷북은 피하시고, 성능 위주로 보시는게 좋겠네요.

이동성을 생각하신다면 13인치 정도의 성능위주(넉넉한 HDD공간, VGA종류, 메모리)로 선택하시면 후회하시지는 않을듯 싶네요.

저도 많이 들고다닐까봐 걱정했는데 집-학교 외에는 들고 가는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걱정 마세요.

전 13인치 들고 왔는데 뭐 적당한 것 같습니다. DVD를 많이 보실거면 14인치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집-학교라도 2.5킬로가 넘어가면 무거워요....2키로도 좀 무겁지만 들고 다닐만은 하더라구요.

조금 더 무겁더라도 노트북 사시는게 어떨까요.

전 현재 삼성 넷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인터넷이 자주 끊긴다거나 하는 일은 아직까진 잘 없었어요..
말씀하신대로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가 참 편하긴 해요..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지요.
요정도가 넷북의 가장 큰 장점들이 아닌가 싶고.

하지만 노트북에 비해 사양이 많이 좋진 않아요..
학업하실려면 아무래도 여러 기능들을 쓸 일이 많지 않을까 하는데 노트북이 아무래도 낫지 않을까요. 저는 거의 인터넷, 워드, 엑셀..등등의 작업만 하기 때문에 노트북이 굳이 필요가 없어 넷북을 산것이구요...

신중히 결정하셔서 사시기 바랍니다.

윗분들의 말씀이 다 옳으신 것 같습니다. 일장 일단이 있으니까요.

제 경우를 예를 들자면, 저는 두가지 다 쓰고 있습니다. 엘지넷북과 애플 맥북을 쓰고 있는데, 넷북을 사고 보니, 예전 메인으로 쓰던 맥북이 서브가 되더군요.

일단 인터넷 끊김 현상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나온 넷북들이 비록 아톰칩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이동성과 인터넷 기반을 우선으로 했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동영상에 있어서는, 윗분 말씀대로 영화 한편당 3,4기가가 나가는 초고화질 동영상은 무리가 있고, 700메가 또는 1,3기가 급의 일반 동영상은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갑니다.

대신 휴대성과 관련하여서는 님이 휴대성을 원하신다면, 넷북의 강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일반넷북의 경우 무게가 1킬로 정도인데 반해, 15인치급 이상은 대부분 2,5킬로가 넘어가는데, 여기에 충전 아답터를 포함하면, 사전 1권만 들어가도 어깨 빠집니다.  이동시의 1킬로의 차이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무게이니까요.

카페나, ICE 등의 기차안에서도 요즘은 많이들 인터넷을 쓰는 편이기는 한데 속도가 많이 느린 편입니다. 이 경우 무선 인터넷 같은 것의 구입도 생각해 볼 방편 중의 하나입니다.

A/S를 걱정하신다면 지역에 따라, 삼성은 픽업 서비스를 해주고, 애플은 애플 캐어를 신청해 오면, 2년 동안 무상으로 수리를 해 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또는 독일 현지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2년 동안 일반적으로, 무상 수리를 해 주니 한결 덜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