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옷구입이나 백화점 결제에는 신용카드가 문제가 없었지만 REWE같은 곳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2~3번 해도 안되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계산대에 따라 한번에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상점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신용카드 보다는 현금 또는 EC카드가 결제하기 유용한것도 사실 입니다. SATURN같은 큰 전자제품점에서는 아에 신용카드를  받지도 않습니다.
추가로 한국에서 가져온 카드는 결제마다 해외 결제에 따른 수수료가 추가로 붙는점도 참고하세요.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게 아니고  본인이 신용카드 청구액을 직접 결제하는거라면 신용카드 보다는 EC카드를 이용하는게 더 좋을겁니다.

저도 한국에선 신용카드 즐겨썼는데 독일와서는 다 봉인해 놓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한국 신용카드를 결제시 환가료 포함 수수료가  3% 쯤 나오고
독일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쓴다고 해도
신용카드 안 받는 상점도 많고 결제 가능한 상점들은 대개 다른 곳들보다 비싼 곳이고
가끔은 신용카드 결제시 카드사 수수료를 부담해 달라고 하는 곳도 있기 때문이죠. (여행사)

가지고 계신 카드가 삼성 비자라고 하신 걸로 봐서 아멕스 계열도 아닌데
이 경우 독일에서 쓰셔도 아무 혜택이 없으니 Piglet님 말씀처럼
EC카드로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REWE에서는 신용카드로 계산할 때마다 늘 세번만에 제대로 되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카드 마그네틱선이 손상된건가 했어요.
백화점이나 dm에선 문제가 없는데 레베에서만 잘 안되는 걸로 봐선 그곳 카드리더기 문제인 듯합니다. 그걸 안 후론 점원이 한번 해보고 카드 안읽힌다고 불친절하게 현금이나 다른 카드 달라고 하면 내카드 문제가 아니라 니네 기계 문제니 다시 해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결제가 되면 그 점원 좀 겸연쩍어 하더군요. 님도 그럴때 당황하지 마시고 다른데서 이 카드 쓰는데 문제없으니 다시 시도해 보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