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물건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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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월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005회 작성일 09-04-06 23:09본문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제 맘에도 듭니다.
헌데 미디어마트를 우연히 지나게 되어서 다른 물건때문에 들어갔다가 같은 커피머신을 보았는데... 헉, 무려 가격이 30유로가 차이가 나네요.
물론 시장조사를 미리하고 사는게 순서였겠지만 온 지 얼마되지않아 아직 어디가 어딘지 잘 몰라서 보이는 데를 이용했어요.
이런 경우에 미국에서는 원하면 환불을 해주거나 다른 곳과의 가격 차액+ 의 금액을 돌려주는게 당연했었는데, 독일은 아닌가요? 이럴 경우 환불하는게 상식 밖의 행동인지 어떤지 몰라서 일단 여쭤봅니다.
환불을 위해 다시 정리해서 박스에 넣고 시간을 들여 상점에 가고, 다시 새 물건을 사오는 것도 일인지라 눈총까지 받으면서 하고싶은 마음은 없거든요.
물론 커피머신은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4일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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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ng님의 댓글
bb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단 사용하셨고, 고장이 없는 상태에서 환불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30유로면 쓰지만 좋은경험 하셨다 생각하시고 다음부턴 꼼꼼히 사전조사를 하시는게 좋겠지요. 말씀드리자면 매장에서 구입하시는것 보다 인터넷에서 잘 알아보시면 동일한 제품의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있답니다.
- 추천 1
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산지 1주일안이면 이유불문 환불이 가능하지 않나요? 전에 비슷한 경우였는데 그냥 가져가서 환불해다라니까 그냥 해주던데...
보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사용한 물건은 물건에 하자가 없으면 원칙으로 환불은 안됩니다.
bbing님이 말씀하셨듯이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 하세요.
독일사람들은 이런말을 하더군요."수업료 없이 배울수는 없잖아..... "
감자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두번이나 그런일이 있어서 답글 달았어요 한번은 후라이팬뚜껑이었고(10유로정도였음) 또 한번은 오븐에 넣는 판(?)이었습니다.
거침없이하이톤님의 댓글
거침없이하이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에서는 이유를 불문하고 썻던 물건이라도 14일 이내에는 환불 또는 교환이 무조건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사용 했던 물건 환불 해 본적도 있고요. 물론 너무 맘에 안들어서 그렇긴 하지만.. 그런대 다른분께 들었는데 카슈타트는 잘 안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자툰이었으면 이유 묻지도 않고 그냥 해주던데.. 여튼 잘 한번 해보세요
보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불이나 교환은 물건에 이상이 있거나 쓰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 기간내에 영수증(Kassenbon)이 있을때 가능한거고 그외에것은 예외 입니다.
감자도리님의 후라이팬 뚜껑이나 오븐의판은 어쩌면 사용한 흔적이 나타나지 않았을수도 있고 이 모든것들이 사람이 하는 일이고보니 원칙을 떠나 예외가 적용되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제가 이점을 강조 하는것은 다른 사람들은 된다는데 왜 안되느냐고 따질수 있을거 같애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쓸데없는 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오월이님의 댓글
오월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움 말씀들 감사합니다.
좀 찾아보니까 독일은 미국과 소비자보호 법이 많이 다르네요.
파는 쪽에선 제품에 하자가 없는 이상 교환이나 환불을 해줄 의무가 없는거더군요.
다른 스토어와의 가격차이에 의한 불만은 언제든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첫번째로 신경써주는 항목이던 미국에서 편하게 지내던 방식을 빨리 고쳐야겠습니다.
좀 더 긴장하면서 지내기로 하고...
다행히 커피맛은 여전히 좋네요.
답변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