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소포가 한국으로 돌아갔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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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ng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830회 작성일 09-03-26 06:20 답변완료본문
거기다가 반송 요금까지 내야 한다고 하니 정말 짜증이납니다.(왕복 15만원정도 나왔다네요.ㅜ.ㅜ)
내용물은 건어물과 DVD만화영화 4개가 전부입니다.
건어물은 오징어포 쥐포 말린것과 국물용 멸치,황태포(통째로 바짝 말려진것과 찢어놓은것 2종류)가 전부인데요.
거부라고 찍혀왔다고 하네요.
저위에 물건중 통관이 안되는 물건이 있나요?
기다리던 물건이 되돌아갔을뿐더라 한국에서 보내주신분이 반송요금까지 내셔야 할 상황이라 난감하네요.
댓글목록
bbing님의 댓글
bb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징어와 쥐포, 멸치, 황태포등은 독일내 우편 배송이 안됩니다. 한국에서 배송시 내용물이 뭐냐고 물을때 건오징어라고 하면 우편 배송이 안된다고 안내했을텐데, 안타깝군요. 물론 내용물을 속여 배송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긴 합니다만, 독일내에서 다시 세관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겠지요.
Dingle님의 댓글
Ding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그렇군요.ㅠ.ㅠ....
그래도 좀 억울한것이 한국에서 물건 보낼때 우체국에서 직접 싸서 보냈다고 하고(우체국박스에 넣어 그자리에서) 그위 내용물 적는란에 뭐냐 물어보길래 건어물이라고 대답해서 내용물칸에 건.어.물...이렇게 친절히 적어주셨다는데..ㅜ.ㅜ
이거 한국우체국쪽에 살짝 컴플레인 걸수있을까요?
못받은것도 속상하지만 보내신분 정성에다가 반송소포료까지 부담하시게 된 판이라 어쩔줄 모르겠네요.
bbing님의 댓글의 댓글
bb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그럴 수 있을겁니다. 아마 그때 안내하셨던 분이 그런 기본적인 부분을 모르셨거나 잠시 간과해버렸을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컴플레인 걸면 비용을 일부 받을 수 있을까요? 궁금하군요.
susane님의 댓글
susa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건어물중에서 포장이 잘 된것은 반송되지 않고 도착하는 것도 많습니다. 받을때 zoll을 부담해야 하지만요... 저의 경우는 36.60유로 냈습니다. 약 8만원 상당의 멸치, 황태포,미역, 등등이었지요.원칙적으로 오징어는 안되고, 멸치류도 왠만큼 포장을 잘하지 않는 이상 세금 부담의 확률이 높습니다. 아마도 냄새(?)때문에 탐지견에게 발각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반농담입니다. 하여간 세금물거나 이렇게 반송되는 경우 정말 속상하지요..담부터는 건어물류는 한인상회를 이용하시고 이번엔 속상하지만 마음을 비우셔야 할 듯 싶군요
Dingle님의 댓글의 댓글
Ding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금을 내고서라도 받았으면 덜 미안했을텐데..운이 안따랐나봅니다.말씀 감사합니다.
Sternschnuppe님의 댓글
Sternschnup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같은 경우엔 고춧가루부터 김치,밑반찬,오징어포,북어,멸치(국멸치,중멸치,잔멸치...)마른새우,뒤포리등등과 마른 나물 등등을 꽤 여러번 받아봤는데 딱 한번 걸렸었어요. 그때는 커다란 박스하나가 몽땅 마른 멸치류 오징어포류 게다가 마른 문어까지 들어있었는데 마른 문어가 덜 말라서 상해서 냄새가 심해서 걸렸던거더라고요. 신랑이 Zoll에가서 확인하려하니 사람들이 멀찍이서 열지말고 제발 그냥 가지고 가라고.. ;;;; 한번도 세금 낸적 없었고요.
게다가 오늘 쥐포,어리굴젖,명란젖 받았거든요.
복불복인거 같아요... 포장도 왠만큼 잘 해야 할것 같고요. 저의 어머니는 음식종류는 무조건 두세번 진공포장해서 보내주시거든요.
그리고 저의 어머님이 보내시는 우체국에서도 안된다는 말보다는 포장을 꼼꼼히 해달라고 하셨다더라고요.
Dingle님의 댓글의 댓글
Ding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저도 한번도 되돌아 갈꺼라고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 더욱 당황스러웠습니다.
보내주신분의 성의가 너무 감사해 세금이라도 불사했는데.
그냥 냄새도 못맡고 되돌아 간지라 ㅠ,ㅠ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