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지나가다가 글을 띄웁니다.
전 여학생이고 독일에 온지 이제 2년이 되어갑니다.
여기와서 독일어 배우기 시작했고, 1년정도 어학코스 다닌후
언어시험 봤으니까 독일어가 어느정도인지는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취업비자는 없고 1년에 90일 일할수 있는 학생비자로
학기중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60시간-90일을 12달로 나누니까 60시간이 한계선이더군요-
일을 하고 770 유로를 받습니다. -세금, 연금이 제외된 금액.
12명정도가 일하는 독일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처음엔 워드 엑셀 작업등을 도왔고, 지금은 홈페이지 만드는 일을
거들고 있죠. 여기서 일한지 벌써 10개월이 되었네요.
차별대우 없고 일도 힘들지 않아요. 시간에 쫓기긴 하지만...

<회사들어간 방법>
아르바이트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죠.
인터넷에서 집 근처 회사리스트를 찾아서 (구인 광고 없는 곳도 있었죠)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것을 상세히 적었습니다.
모두 6곳을 보냈는데
모두 연락이 왔습니다.
하는 일은 비슷했기 때문에 보수가 제일
괜찮은 곳을 선택했죠.
학생아르바이트에서 시간은 90일로 제한하지만
급여는 제한이 없거든요. - 여기는 Stuttgart.
물론 많이 벌면 세금도 많이 내야하지만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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