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따져봐도 실속이 없는 차입니다.

완젼 비추입니다. 나중에 고생하게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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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수리비, 각종 노후 부품 교체비 등등으로 못해도 1000유로는 족히 나오겠군요..... 독일 차종도 아니고 미츠비시라니... 그냥.. 못본 것으로 하세요.... 돈주고 고생하시겠어요?? 정말입니다. 저는 96년 아우디 무사고에 12만 뛴거...튑도 1년 반 이나 남았고, 그린 존에 들어갈 수 있는 차로 녹색에 숫자 4번까지 떡하니 붙어있는, 나름 안전하게 머리 허연 독일 할아버지가 시장 가실때만 고이고이 타시던거 샀는데, 살 때에, 그 간의 정비 이력들이랑 주요 부품들 모두 갈아서 받았답니다. 그 할아버지는 정기 검진이며 수리를 모두 아우디 첸트룸에만 가셔서 받으셨더군요..제일 비싸지만 제일 안전한 방법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오래된 차는 알 수 없는 작은 부품들이 계속 문제를 일으켜서 수시로 자동차 검사받고 수리받고 하느라 지금까지 추후 수리비용으로 1300유로 정도 들었습니다. 물론 할아버지가 너무 차를 곱게 타셔서 96년 처음 새 차 뽑으실때 달려있던 겨울용 타이어를 단 한 번도 안갈으셨던 터라.. 아무래도 불안해서 그거 가느라고 한 800유로 들었고 엔진 오일 호스가 문제되어서 엔진오일 새는 바람에 기절하고 가느라 또 돈 깨지고 했었어요.. 게다가 차를 그닥 잘 모르시는 분, 특히 차 앞 쪽 후드 뚜껑 열어서 뭐가 뭔지 잘모르시는 정도의 초보시라면.... 5년 이내의 중고를 사시던가 싼 차종을 새로 사세요... 오래된 중고차는 본인이 기본 정비를 알아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두분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