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Knetteig 만드는 거 가르쳐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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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52회 작성일 09-02-06 21:44 답변완료본문
지금 양파쿠흔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시간이 많이 늦었죠?
아침부터 만든다고 하면서 버터 꺼내놓고 자신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밤늦게 시동을 걸었더랬죠.
지금 문제는 Teig이거든요.ㅠ.ㅠ
원래 Hefeteig으로 해야된다는데... 암만 인터넷으로 봐도 뭘 어쩌라는 건지 이해가 안 되서 Knetteig으로 해볼라구 그럽니다.
저는 밀가루 150에 크박 150, 그리고 버터 150을 섞어서 치댔거든요.
이거 말고 다른 방법이 없나요?
손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서...ㅠ.ㅠ 올라올 거 같애요.ㅠ.ㅠ
그리고 이게 맞는 건지도 자신이 없고요...
부엌에 가는 게 무섭습니다.ㅠ.ㅠ
혹시 Hefeteig도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고요...
좋은 밤 되세요~
댓글목록
peacekeeper님의 댓글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흑흑
이거 맛은 좋은데 모양새가 너무 안 나네요. 꼭 좀 가르쳐주세요. 다시 만들어먹고 싶어요.
Hefeteig도 상관 없습니다. 좀 귀찮더라도 할 거예요.^^
zwo님의 댓글
z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료야 참 천차만별이지만 중요한 건Teig에 들어가는 재료는 차가와야 좋아요. 버터나 계란 꺼내두지 마세요^^.
쯔비벨쿠큰이 퀴시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쯔베벨퀴시와 좀 다른 레시피를 갖고 있군요.
휠링이 아닌 타익에 크박을 넣는 경우를 전 보질 못했어서 제가 좀 찾아봤답니다.ㅎㅎ
냄새 문제때문이라면 크박을 빼고 계란 한 알 넣으면 되요.
보통 일반 타익 재료(퀴시, 타르트 종류: 달지 않고 야채만 들어가는 류) 지름:24-26cm 용
250g 밀가루
1/2 TL Backpulver (TL: 찻숫가락)
1/2 TL Salz
125g Butter oder Magar..
1 Ei
볼에 소금빼고 다 넣어서 잘 크네튼 하시구요(쪼물락 쪼물락) 소금 넣고 조물락.
약간 뻑뻑헌 감이 있는 게 정상입니다만 가루가 안 뭉치는 경우엔 찬물 두어 수저 넣구 조물락하시다가 뭉쳐지면 비닐같은 것에 싸서 냉장고안에 20분 정도 놔둡니다.
(너무 무르면 맛도 없고 폼도 안 나옵니다.)
그 동안 안에 재료 알아서 준비하시고 오븐 예열 (보통 180)한 후 타익을 꺼네 틀안에 모양 잡히게 만들어 넣으세요. 밀대로 밀어서 까는 분도 있고 주먹으로 꾹꾹 누르기도 하고 편한데로..나중에 칼로 군데군데 콕콕 ....찍어준 후 오븐에서 12분 정도 구우세요.
그 다음 안에 들어갈 재료 채운 후 다시 35분 (이건 조금씩 틀리니 색을 보며 확인하세요)
굽습니다.
아, 저도 주말이라 어제 로즈마린퀴시 구웠어요.
여튼 빈둥빈둥 놀면서 한 조각씩 꺼내 먹기엔 딱인거죠. 하하
그럼 맛나게 해 드시길**
peacekeeper님의 댓글의 댓글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드려요!
이건 뭐 정확한 Rezept라기 보단... 제가 여기저기서 듣고 읽고 짜집기해서 용감하게 만들어본 거예요.ㅠ.ㅠ 멘자에서 먹어론 쯔비벨쿠흔이 너무 맛있어서 꼭 해먹어보고 싶었거든요.^^
님의 설명을 들으니까 제가 일단 크박을 넣지 말았어야 했고요...(요거 넣으란 건 어디서 봤는지...ㅋㅋ) 먼저 Teig을 구웠어야했군요. 어쩐지... 다 물러서리... 그리구 양파도 너무 많이 했었나봐요. 근데 맛은 있었답니다.^^;;
오늘 또 해먹어볼라구요. Butter 있나 확인해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