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유아의 예방접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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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jo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51회 작성일 04-02-10 12:15본문
매번 저의 문의 사항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의 예방접종문제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한국에서는 만 4~6세에 추가접종을 실시하는데요.(홍역,볼거리.풍진,소아마비,비씨지,디피티)
저의 아이는 만 4세가 되기 직전에 베를린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소아과에서는 미리 접종하고 가라고하고,
보건소에서는 아직 나이가 안되었으니 그곳에 가서 하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도 아직 아이가 어려서 5~6세쯤에 맞히는게 좋을 듯한데,
독일에서의 상황이 여기와 어떻게 다를지 걱정되어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본 예방접종은 만국공통일것도 같은데, 독일에서는 어떤 시기에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Jaejin님의 댓글
Jae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작녁 9월 달에 아기가 태어나서 1월 말쯤 처음으로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
한국과는...시기적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보험문제만 쉽게 해결되면 공짜로...모든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기론 한국의 4-6세 추가접종이 DPT, 소아마비, MMR이지요?
저도 아이가 만 3세에 독일에 오며 그 걱정을 하였습니다. 여기는 예방접종이 조금 달라요.
4세이후 추가접종이 TD(테타누스, 디프테리아)와 MMR뿐입니다.
그 후 다시 9세 이후 DPT, 소아마비 추가접종이 있습니다.
제 경험으론 애가 4세가 다 되어가서 이 곳 의사에게 문의했을 때 급할 것 없다하여 만 5세가 지나서 MMR을 추가접종 했거든요. 그런데 이 곳 예방접종표에는 만 2세 이전에 MMR추가가 가능한 것으로 되어있더군요. 제가 혼비백산하여 의사에게 물어보니 그것은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지 꼭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고 나중에 맞히라고 하여 만 5세가 넘어서야 맞혔답니다.
한국에서 썼던 예방접종기록을 꼭 원본도 가져오셔요. 저희아이는 모자건강수첩에 다 기록되어 있는데 그집도 맞지요? 제일 좋은 것은 예방접종기록을 번역 공증하여 가져오는 것인데 전 그걸 몰라 그냥 한국말 수첩 그대로 들고 왔거든요. 그래도 그걸 이곳 의사에게 보여주며 제가 그 옆에 번역한 주를 달아 의사에게 설명하였더니 그대로 다 믿으면서 이곳에서 통용되는 예방접종 수첩에 다시 기록해주더군요. 임풍북이라고 하는 노란 수첩이 이곳의 예방접종 기록표인데 국제 공용기록일뿐만 아니라 아이를 유치원, 학교에 보낼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므로 한국의 기록을 꼭 들고와서 이곳 노란 수첩에 재 기재하고 이곳에서 접종하는 것도 그 곳에 계속 기록하면 됩니다. 기본접종은 의료보험으로 처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