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된장, 미역 등은 모두 배편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김치는 배편으로 보내면 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품목은 모두 독일내에서 한국보다 비싸긴 하지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체국에서 음식은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긴 하던데 상관 없나보네요...
그럼  택배보낼 때 안의 내용물이 음식이라고 말하지 말고 보내야 되는 건가요?^^
김치는 비행기 탈 때 가지고 타도 된다는 거죠?
너무 모르는게 많아요 TT

그냥 말안하고 보내도 됩니다. 사실 한국 우체국에서 경고(?)는 하지만 실제로 검사에 관한 모든 권한은 배달되는 국가의 세관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의하라고 알려주는 겁니다.
근데 고추장이나 된장같이 시간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 제품은 괜찮은데 이상하네요...
김치는 수하물로 보내면 되는데 이게 비행기에서 기압차로 인해 아주 팽팽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대충 포장하면 터져버려서 나중에 수하물 찾을때 눈총 받을 수 있습니다. 보내기도 전에 신냄새가 너무 많이  나면 아마 인천공항에서도 직원이 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단단히 포장 잘해야 합니다. 갠적으로는 지퍼백에 넣어서 랩으로  칭칭 동여매는 포장을 권합니다. 혹시  진공포장하는 장비가 집에 있다면 더더욱 좋습니다. 근데 진공 포장을 하더라도 랩으로는 단단히 포장해줘야 할겁니다.

제가 김치를 2년동안
한국에서 받았는데요.한번도안걸리다가...
최근 1년안에 두어번 부모님께서
보내셨다가 걸려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소포비버린꼴이 됐고....김치는 다 쉬고......
김치는 오실때 넣어서 들고 오시는게 편합니다.
소포로 먼져 보내시는건 권하지않아요.......

여기에도 다 있어요. 집에서 담근 된장,고추장아니면 가져오지 마세요.
된장, 고추장은 비행기로 와야 안상해요.
독일에 왔으면 여기 음식에 적응하며 살아야 합니다.

다들 진심어린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